흐억, 누님작안의 샤나, 한때는 일본판 표지로 10권이 나왔던걸 보고있었던 때도 있었습니다만
벌써 10권까지 들어왔군요. 세월 빠르구만.(...)
이번 10권은, 꽤 궁금했던 선대 염발작안의 토벌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덕분에 단 권에 등장해서 사라지는 캐릭터도 많고.. 책도 두껍고..
그리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왠지 초반부는 읽기가 힘들었지만
중반부터 시작되는 진정한 싸움들이..오오 마틸다 오오..
여하튼 감상하면 네타바레니까
일단 가립니다.
작안의 샤나 10권 감상시작은, 대전에 대한 이야기.
실은 이 초반부, 뭔가 단체에 대한 설명이나 역사같은거 나와서
지루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전 사회랑 역사가 싫어서 이과 왔다구요. 오 제길.(...)
덕분에 100페이지쯤까지 가는데도 엄청난 시간을 소비했달까, 안 읽혀서 죽는줄 알았습니다만
선대 염발작안의 토벌자 마틸다와,
빌헬미나가 나오고
양 날개와 전투를 시작하고, 점점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몰입도와 재미가 증가하더군요.
단체가 워낙 많이 나온편이라, 이 장면 저 장면 조금 어지러운 감도 없진 않았지만
정말 재밌었습니다.
특히나 마틸다와 메리힘, 빌헬미나에 얽힌 삼각관계가 무지 안타까우면서도.. 뭐랄까
음, 표현을 잘 못하겠지만 정말 이 부분 눈여겨서 봤습니다.
그러다 마지막이 돼서 메리힘이 마틸다에게 패배하고, 마틸다가 메리힘에게 전한 세 가지 맹세를 보고, 5권에 나왔던 백골이 메리힘이었다는걸 깨달았을땐──
뭔가 찌릿 하면서 눈물이 나더만요. 왜 그랬던걸까나.(...)
정말 뭐랄까 메리힘 이녀석은 사나이네요... 멋진 놈입니다.
그리고 빌헬미나도, 지금까지의 이미지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도 하고.
솔직히 메이드복장보단 드레스 복장이 훨씬 좋네요. 메이드 그건 뭔가 좀 제 취향이랑은..(....)
마지막으로 이야기의 계기가 됐던 마틸다가 지은 노래..ㅠ_ㅠ
마틸다는 정말 전설이 아닐까 싶네요. 아 정말 멋진 누님이었습니다.
다음에 시간 나면 5권을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으흑흑흑.
정말 이 작품도 완결이 어떤식으로 날지 기대됩니다.
처음엔 이렇게 재밌게 보던 작품은 아니었는데, 어느새 나오면 곧바로 사버리는 작품에까지 올랐네요. 정말
어느새 이렇게 돼버린 작품입니다.
11권 기대되네요. 왠지 11권부턴 뭔가 큰게 시작 될 것 같아요.
여튼 여기까지 샤나 10권에 대한 감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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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안보고 1기 애니만 봤지만 대충 예상은 하고 있었는데
지금 세장째보고 있는데 기대중입죠
잊고 있었다..............ㅇ<-<(............)
그래도 잊고 10권 봐서 다행이네요. 기억한채로 봤으면 아마 읽으면서 느낀 감동은 아마 못느꼈을 듯합니다. 그냥 '아 이렇게 메리힘이..' 라는 정도로만 생각하겠죠(....)
결론은 휘발성 메모리 우왕ㅋ굳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