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의 따님 이거 좀 짱인듯..(....)

요것.
얼마만의 만화 카테고리 포스팅이지..(...)

처음에 제목만 보고 '뭥미 이 오덕스러운 만화는...' 했는데 정말 오타쿠가 나오네요(당연하지만)

여튼 나갔다가 친구집 가서 있길래 보고 왔습니다만 좀 짱인듯.


전체적인 스토리의 흐름은 오타쿠 생활을 하는 주인공에게 어느날 갑자기 딸이 뚝 떨어져서(엥)
그 딸을 키우게되는 스토리인데..(와 두 줄로 축약했어)

이게 꽤 은근히 사람맘을 갖고 노네요


조낸 심각한 위기인줄 알았는데 훈훈하게 넘어가고(....)

아무튼 내용이 심하게 판타지. 하지만 전 이런 판타지가 좋지 말입니다.(엥)
뭐... 로망인 듯. 꽤 인기좋을 듯한 책이네요.

왠지 프린세스 메이커가 생각나지 말입니다. 프메같이 정해진 게임은 아니고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점에서 역시 만화가 좋은거구나 싶긴 합니다만서도...
이런 만화를 보면서 '아놔 내가 이런 상황이면..' 하면서 망상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역시 전 어쩔 수 없는 덕덕.(....)


나온지 좀 된 책이나 뒷북일 듯하지만 만약 안보신 분 있으면 꼭 한 번쯤 보시길
제 이글루 오시는 오덕님들(....)이라면 꽤 재밌게 보실 수 있으리라 장담해요.(....)


여튼 '다음화를 당장 못보면 죽을 것 같다!' 정도는 아니지만 굉장히 기다려지네요.
건슬링거 걸 9권이랑 나중에 가서 1권만이라도 사와야겠슴다.

요즘 가진 돈도 거의 바닥나고 해서(....) 기존에 지르던 책만 사고 새로운 책은 안질렀는데 간만에 1권 지르겠네요. 룰루♪


여기서부턴 만화 내용에 대한 이야기들


이어마너이ㅓ리ㅓ네먀레 버ㅔㅜㄹ

부럽네요. 어휴..(...........)



아니 그런데 보면 볼수록

아 난 저정도는 아니어서 정-_-말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제가 되지 말자는 것중 꽤나 고순위가 '자식에게 부끄러운 아빠는 되지 말자'라는 건데...
이 주인공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부끄러운 아빠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우연찮게 랄까, 나중에 밝혀지는 사실로 '인기 만화의 어시스턴트' 라는 알바(...)를 뛰고 있는 덕분에 위기는 모면했지만...


아니 애초에 말이죠, 진짜 개념이 없는게
정말 이바닥 생활 한다고 집에 초등학생 4학년짤 여자애가 있는데 에로만화 작업하던걸 책상에 그대로 두나요 ㅁㄴㅇㄻㄴㅇㄻㄴㅇㄹ
어휴..

게다가 한달 내내 옷을 두 벌만 입고다니는데도 그걸 눈치 못챈단 말야!?
좀 너무한듯..ㅠㅠㅠㅠ


게다가 딸이 너무 착해요ㅠㅠ 진짜 착해요ㅠ 정말 착해애애애애어엉ㅇ엉ㅇ엉엉엉ㅇ엉엉엉

하긴 싸가지가 없으면 만화가 되겠냐 싶기도 하지만요.


어휴..

정말 중간에 애가 거짓말 할때는 온몸에 덜덜 떨렸어요. 얘 어떡해, 어떡해 하면서.
...
다시 한 번 생각하지만 전 애들에게 부끄러운 아빠는 안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독신주의지만.(.....)


정말
정말로 주인공이 인기만화의 어시스턴트라는게 다행으로 느껴져요.

주인공에게 좀 더 일반적인 개념이 탑재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시 한 번 더 딸내미 옷보다 인형 옷에 더 투자하는 일이 생긴다면..............@#%!#$%$!!$#%@#(....)


후우..


주인공은 정말 자신이 축복받은거란걸 깨달아야 해요..(엥)

거울에서 베르단디가 튀어나온거랑 크게 다를게 없단 말이죠. 이게.
....뭐, 만화에 나오지 않는 민감한 문제들도 있긴 하겠지만서도.


근데 생각해보면..
이것도 다 딸내미가 귀엽기 때문에 드는 생각일지ㄷ....

by 크레멘테 | 2008/03/24 19:05 | 만화즐기기 | 트랙백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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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오렌지군 at 2008/03/24 19:06
전 그 속표지의 작가의 말을 보는 순간 눈에서 물이 흐를 뻔 했습니다...
Commented by 狂猫病 at 2008/03/24 19:08
보셨군요!
Commented by 아키라 at 2008/03/24 19:10
재밌죠 이거 ;D
Commented by 긴군 at 2008/03/24 19:11
오타쿠에게 딸이 있음을 용서못하는 사람. 어?
Commented by 타치코마 at 2008/03/24 19:11
오타쿠의 따님....?
이즈미 코나타?
Commented by 아키라 at 2008/03/24 19:14
그 인형옷에는 저도 좀 짜증났었죠. 이미 지른 후였다고는 하지만[..]
Commented by Sterlet at 2008/03/24 19:14
윗분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아놔 ㄲㄲㄲㄲㄲㄲㄲㄲ
Commented by Lzam at 2008/03/24 19:16
비,비범하다
Commented by 제갈란 at 2008/03/24 19:21
흠...원어로 오타쿠노무스메(혹은 무스메상)일려나.....;;

한번 봐야겠네요 ㅇㅅㅇ;
Commented by adin at 2008/03/24 19:21
오오.. 님도 보셨군요. 저도 그거 보고 삘받아서 앞으로도 구입 확정했습니다
Commented by Laphyr at 2008/03/24 19:59
몇권까지 나온 작품인가요?
어떤 식으로 오타쿠를 묘사했는지 궁금해지네요.
Commented by 크레멘테 at 2008/03/24 20:32
라피르 님//국내엔 1권까지만 나왔어요. 상황은 속편 상황은 1권 보시면 해결되실 듯~_~
Commented by HolyPenis at 2008/03/24 20:46
아아..그러고보니 이거 정발됬었죠.-_-; 카폐에서 번역해서 연재중이었는데 정발중이니 삭제해야할듯.
Commented by 얼큰이 at 2008/03/24 20:50
왠지 제목부터 비범한데요.....
Commented by 시리벨르 at 2008/03/24 20:55
문제성 큰 작품.
Commented by 로키 at 2008/03/25 00:01
클라이언트 선생님정도면....
Commented by 프리뱅 at 2008/03/25 00:08
그래도...

단순히 오타쿠라는 소재를 집어넣은 가족이야기,가 전부로 보인다는.
Commented by 슈나 at 2008/03/25 10:09
애초에 딸이 있다는게 이해가 안가는 한사람 (...)
Commented by 半分の月 at 2008/03/25 15:34
몇몇부분은 재미있게 봤는데 몇몇부분은 너무 어처구니가 없을정도였어서(...)
Commented by 청정소년 at 2008/03/26 13:18
저런 딸 생기면 생계때문에 만화 어시는 해도 딴건 다 포기하고 애지중지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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