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명칭이 나왔네요. 다크블로섬이 아니라 큐어 블로섬 미라쥬라고 합니다.
역시 미즈키 나나의 연기는 블로섬보다 미라쥬쪽이 더 괜찮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페이트로 이쪽 연기를 좀 해와서 그런가...
분위기를 잘 잡네요. 아니 뭐 이런 이야기는 그렇다 치고...(네타바레 방지용으로 줄줄 쓰는거지만)
제작진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네요. 무슨 뜻인지는 감상 열어보시면 압니다.(...)
그리고 이번 38화 연출한사람 상줘야해요... 진짜 상 줘야해요......... 38화 보는 내내 몇번 코 끝이 찡해졌는지 몰라요..
그리고 오프닝이 극장판 오프닝으로 변했습니다.
이 두 사람의 찌푸린 표정만으로 아픔이 전해져오는 것 같았습니다.진짜루...
이번화 작화 정말 쩔었네요. 표정도 그렇고 전투장면도 그렇고 흠잡을데가 없었습니다.
작화팀 살아 있나?(...)
일단 이번 38화, 제 예상으론 A파트에서 블로섬의 시련이 끝나고, 네 명이 모인 상태에서 B파트의 데저트데빌을 상대하지 않을까 했는데
그보다 더 극적으로 블로섬의 시련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데저트데빌을 만나고, 싸우는 도중에 합류하네요.
나름 나머지 세 명이 위기를 맞는것도 나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문라이트의 체면(...)문제도 있고, 다들 파워업 했다는 설정이기도 하다보니 위기까지는 아니었네요. 소모전이 계속되는 가운데에 합류에 성공한 블로섬.
데저트데빌 위엄돋네요..데저트데빌 등장신에는 어린애들 우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요즘 보고있는 프레시도 그런 장면 많은데...
정말 순수한 어린 마음에는 공포에 가깝게 와닿지 않을까 싶을 정도네요...라고 하면 좀 오버인가?(...) 요즘 애들은 하도 조숙해서.
어쨌든 크기도 크고.. 어디 극장판 같은데에 가면 보스로 취급해도 나쁘지 않을 정도인 것 같은데...
확실히 맷집이 장난 아니네요. 포르테 웨이브에 포르테시모까지 얻어맞는데도 다 버팁니다. 장난아님..
그리고 데저트데빌도 데저트데빌이지만
듄의 얼굴이 드러났습니다.
너 임마 너 임마 임마 너 존나 상큼하잖아...뭐죠 이 상큼한 놈은.. 이게 무슨 사막의 사도의 간부입니까. 사바쿠 아들이라고 하면 믿겠네.
아니 뭐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자꾸 실루엣이 어른같아 보이진 않았는데 이거 비쥬얼이 너무 애잖아요(....) 존나 상큼하다..
미도리카와 히카루라고 그런건 아니겠죠? 이사람들이 진짜.(....)
그런 주제에 플라워랑 원래의 듄이랑 잠시 싸웠던 장면이 나오는데 왠 거대한 놈이..
역시 플라워에게 힘을 빼앗겼다던가 말 하던데 그게 원인인가..
어쨌든 데저트데빌쪽은 셋이서 열심히 싸웁니다.
강해진 마린 임팩트에
실버 포르테 웨이브까지!하지만 씨알도 안 먹힙니다.랄까 선샤인이고 마린이고 다 처박혔는데 저 혼자
낙법떠있는 문라이트..역시 문느님 자존심은 깨지지 않긔.(...)
그리고 그 와중에도
블로섬의 시련은 계속 됐지만...
역시 입큐어 블로섬말빨은 프리큐어 역대 최강! 랄까 A파트와 B파트 중반까지에 걸쳐서 블로섬의 시련이 계속되는데..
전반부에서는 자꾸 도망만 치던 블로섬이 문득 B파트 중간에 와서 생각이 바뀌었나? 싶은 변화이기도 했습니다만
블로섬 미라쥬에게
"당신은 조금 옛날의 저예요. 새롭게 자신을 바꿔나가는데에 겁을 내던 저예요. 저, 변할거예요." 라고 했던 부분에서 아 왠지
누..눈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어어어허어허어...블로섬...그런 블로섬에게 블로섬 미라쥬가
"이제 내성적인 난 필요없는거구나.." 라고 했을 때 블로섬이 대답이 없길래 '어?!?! 긍정해버리는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뒤에 나오네요. 당연히 그래야죠... 필요 없는게 아니라 그런 자신을 받아들인 뒤에 바뀌는거죠. 그런 자신이 있어야 자기 자신인거죠.
큐어 블로섬 부☆활!이 장면에서 또 잠시 눈물 찔끔.(...) 석상의 뒷모습을 보여줬다가 나중에 앞모습을 보여준건 정말 잘 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연출 한 사람 상 줘야 한다니까요..(....)
그렇게 네명이 모이자 이제 신나게 두들겨 맞는 데저트데빌!
포르테 웨이브 3타에헉, 골드 포르테 버스터!!!!버스터가 아주그냥 사기가 되었군요.(...) 산탄 쩔어... 얼마전 선샤인이 잉여예요 라는 말을 했었던 것 같은데...
아직까진 스킬 면으론 선샤인 만한 프리큐어가 없네요(...) 건재하다 이건가!
마지막으로 쌍으로 포르테시모까지 얻어맞은 다음에야
드디어 나온다
슈퍼 실루엣끼.......끼야아아아아아악!!!!!!!!!!!!!!!!!좋다!이미 엔딩에서 나와서 어떻게 생긴줄은 알았지만
변신 장면이 너무 화려한거 아닌가요ㅠㅠㅠ 아ㅠㅠㅠ 역시 흰색은 진리입니다. 샤이닝하네요 샤이닝(어?)
거기다 바로 이어지는
하트캐치 오케스트라!!!....!!!!!!!!!!!유리느님 닮은 얼굴로 나와서 무서우십니다 누님..아니 여신님...?
이렇게 데저트데빌은 짧은 생을 끝마쳤네요.. 안녕. 잘가 데저트데빌.
그래도 오프닝에서 처럼 더블 포르테시모에 뚫리진 않았잖아. 그정도면 열심히 한거지...
그리고 앞서 나오지 않았던 블로섬의 대답
"아뇨, 제가 제 자신으로 있기 위해서는 조금 겁 많은 저도 필요해요. 그러니까 전, 내성적인 저도 정말 좋아해요!"ㅇㅏ.....
좋은 작품이다ㅠㅠㅠㅠ정말 좋네요. 38화. 연출력 쩔고 작화력 쩔고 연기력 쩔고ㅠㅠ 다 좋았던 것 같습니다ㅠㅠ
듄이 생긴게 깜놀이었다면 깜놀이지만.. 그리고 하트캐치 오케스트라가 좀 깨는 것 같긴 하지만 뭐 어때.
시련을 이겨낸 증거!근데 어째 너무 흥분한 나머지 감상을 스샷으로 도배해버렸네요. 이렇게 쓴건 나노하나 그렌라간 이후로 처음인 것 같은데;;;
워낙 비쥬얼적으로 놓칠 수 없는 장면이 많다보니 이렇게 돼버린 것 같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글 쓰기 전에 '제작진이 나쁜 사람은 아니다' 라고 했었던건
이렇게 슈퍼 실루엣과 오케스트라까지 다 38화안에 넣어줬기 때문입니다ㅠㅠㅠ 우린 미칠듯한 절단신공을 버텨가며 39화를 기다리지 않아도 돼ㅠㅠㅠㅠㅠ
39화는 마린이 택트를 빼앗기고 사막의 사도가 발악을 해오는 것 같긴 합니다만 38화를 봤으니 이제 1,2주 정도는 기다릴 수 있습니다.
아.... 좋다. 38화는 폰이나 이런데에 넣어놓고 좀 돌려봐야지...(....)
역시 프리큐어는 진리인 것 같습니다. 극장판도 보고싶네요.. 12월 27일엔...무리겠지..(....)
이제 슈퍼 실루엣도 나왔으니 나머지는 사바쿠 떡밥과 듄과 플라워의 이야기, 다크 프리큐어 이야기 등등이 나오면 될 것 같네요.
앞으로도 계속 흥미진진한 하트캐치 프리큐어입니다!
아 정말 좋은거 봤네.... 즐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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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하지만 막판의 법칙에 의해 슈퍼 실루엣도 한번 꺠지겠죠? 압니다ㅠㅠㅠㅠ
초급!! 패왕!!! 전영타아아아아안!!!
그나저나.. 저 필살기 연출 어디서 많이 본느낌이더니...
마신영웅전 와타루에서 나오던 연출과 비슷하더군요
(다른 곳에서도 나왔겠지만.. 제가 제일 많이본게 그애니에서여서그런지몰라도)
물론, 하트캐치 오케스트라는... 동심파괴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