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작 슈로대에선 언제 나오나.............
타이가가 계속 류지 좋아 류지 좋아 해대는, 모 ㅌㄹㄷㄹ라는 작품으로 들고가면 천지가 개벽 할 작품이 왔습니다.
이 무슨 우연의 장난이란 말인가.. 랄까 캐스팅 측면에서 일부러 노린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드래곤 크라이시스, 개인적으론 '홋쨩이 오프닝이래!' 라는 정보만 알고 그거만 기대하고 봤는데
오프닝 생각보다 괜찮네요. 개인적으로 몰아서 보면 오프닝은 처음에만 보고 엔딩은 마지막에만 봅니다만 오프닝을 세 번 다 봤습니다.
근데 막상 캐스팅에는 없어서 좀 아쉬웠네요. 홋쨩...
여튼 3화까지 본 감상으론, 역시 애니는 3화까지(...) 로군요.
아니나 다를까 납치 후 탈환 과정이 3화만에 끝나서.. 음.. 요즘 1쿨 애니는 다 이런 느낌이기도 하네요.
시모노 주인공은 괜히 요스가노소라가 떠올라서 일단 이미지가 안 좋았습니다만, 역시나 계속 허둥대기만 해서 계속 안 좋은 인상으로 가다가 마지막에 좀 주인공다운 일을 한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근데 뭐지, 저 역린단... 갑자기 주인공 보정이 부와앜 하고...
인게이지가 얼마나 대단한건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성체로 변신한 드래곤인데.. 한방에.. 킁;
카미야 씨가 노릴만도 하네요. 아, 이름이 오니키스였나? 불의 왕 님이 여기선 그냥 블랙드래곤이네요. 하긴, 목소리도 그 쪽은 세키였지만.
이래저래 나오는 말마다 다른 작품이 자꾸 생각나는 드래곤 크라이시스입니다만.. 뭐, 확 '이거 짱 재밌다!' 스러운 느낌은 아니었지만 3화까지 고정적으로 괜찮은 퀄리티에, 나름 비싼 캐스팅 등으로 해서 꽤 볼만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오프닝도 좋고, 엔딩도 꽤 튀는 느낌이라 좋네요. 핑키죤즈가 생각나는구나(...)
다음화는 오니키스 박살냈다고 곧바로 이어지는 서비스&휴식 타임.
묘하게 전개가 빠르다는 느낌에, 설명이 필요한 부분도 많이 느껴지지만 일단 어떻게든 이해하고 넘어 갈 정도는 되고.. 나중에 설명 해주겠다 싶으니 지금으로선 그냥 쿠기밍의 긔여운 목소리를 들으면서 유카나의 누님 분을 채울 뿐이네요.
그런데
그리고 강해진다는 말을 한걸로 봐서 싸움도 많이 일어 날 것 같고. 왠지 모르게 부진한 느낌이 든다.. 질린건가.(....)
at 2011/01/27 15:24
덧글
시모노 히로씨... 요스가노도 했었죠... 전 요스가노보단 함락신때문에 그나마 이미지가 그닥 나쁘진 않지만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ㅇㅅㅇㄱ
뭐 미소녀계 보이 밋 걸 작품의 정석을 가줄거라 믿습니다... 쿠기밍의 반복 단어는 듣다보면 살짝 거슬리지만요;;;
쿠기밍때문에 보는거긴 하지만 말이죠... 게다가 유카나 누님 보이스 간만에 들어요~!! /ㅅ/
시모노 주인공, 카미야 씨 ㅋㅋㅋㅋ
은근 작풍이나 퀄리티는 독특한데 내용 자체는 무난하더군요.
내용에 대한 기대보단 번뜩번뜩! 화면을 채워줄 부분에 집중해서 보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