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NY BLACK(버니 블랙) 1회차 후기

마왕님이 인간적으로 너무 귀여우십니다.

아.. 포제로테 누님.. 날 가져요.

사실 1회차 끝내고 2회차가 거의 후반부까지 진행이 된 상태입니다만 계속 잡다보니 이제서야 쓰는 1회차 후기.
정말 좋은 의미로 깨는게 많이 나와줘서 정말 좋은 버니블랙이네요.

일단 네타바레가 있으니까 접습니다. 펴는 순간 네타바레가 시작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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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다크스 이 부러운 새키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이 게임하면서 제일 좋았던 부분이 뭐냐면, 다크스가 유일하게 포제로테를 만질 수 있는 존재라는 점이었습니다.
마왕은, 왜, 그렇잖아요. 마왕은 접촉하는 모든 존재의 마력을 흡수해버리는데, 뿔 먹은 다크스만(...) 그 힘이 통하지 않는다는 설정.

포제로테랑 H신 이후에 "그래서, 날 어떻게 할거지?" 라는 다크스의 말에(대사는 좀 불확실 할 수도 있지만)
"너도 참 잔인하구나. 유일하게 날 만질 수 있는 존재를 어떻게 없애겠느냐"라고 대답하는걸 보고 우왕ㅠㅠㅠ머쪄ㅠㅠㅠ

정말 처음 시작 할 때부터 마왕님을 노리고 한거였습니다만 진짜 엔딩도 그렇고(코제로테!! 코제로테에!!!!!!!!!!!!) 최고네요.
이래서 캬라 게임이 좋다니까요. 해피엔딩&모든 에필로그. 거기에 세계관이 겹쳐서 전작 캐릭터들까지!


아직 둥드에 나왔던 드래곤까지는 못 갔습니다만(오마케를 꺼낸다고 1회차를 급하게 끝내느라...) 라키아 입에서 나온 선배는 아무리 생각해도 쿠네요ㅋㅋㅋ 계급도 쿠가 라키아보다 더 높았고..

근데 라키아가 미궁총장급으로 강하다면 쿠는 얼마나 강한건지..
뭐 생각해보면 쿠는 용님(!)을 보좌하고 있는거니까 상당한 계급인건 당연하긴 하지만요.

지금 2회차 하면서 용의 둥지가 떠서 가면 어떻게 될지 무지 궁금합니다ㅋ 쿠가 나올런지 브래드가 나올런지...


그리고 이 작품, 좋은 의미로 뒤통수 치는게 많이 나오던데 말입니다ㅋㅋㅋ

특히 진짜 보고 빵터지다 못해 올해 최고의 반전이라는 생각까지 들었던게 뭐였냐면

시아가ㅋㅋㅋㅋㅋㅋㅋㅋ공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리시아 덮치고 돌아왔을 떄 시아가 이상하게 화를 심하게 내네;;; 아리시아가 그래도 공주라서 그런가... 하고 생각했습니다만

동생에게 손을 대다니!!!하고 화내는 부분에서 벙쪘습니다.
정말 실제로 다크스가 벙찐 것만큼 벙쪘을거예요. 혼이 나가는 느낌. 그리고 웃음밖에 안 나오더군요ㅋㅋㅋ 그 때 제 트위터는 ㅋ을 도배가 되었습..(...)

아 진짜 생각해보면 예상을 못 했던게 신기한데 말이예요. 어떻게 이걸 예상을 못 하냐 진짜ㅋㅋㅋㅋㅋㅋ
미치겠네요. 그 때 느낀 기분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막 유쾌해집니다.

그리고 마이켈 동란(...)때 위험하다고 지상으로 강제로 돌려보내진 뒤에 엔딩에 모험가로 다시 등장해서 "날 내쫓아놓고 찾으러 오지도 않다니!!" 아니 이 무슨... 귀여운 캐릭터가 다 있답니까...

최고 모에캐는 마왕님이지만, 최고 애정캐는 시아가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시아 목소리가 아무리 들어도 토모요 에프터의 토모요예요ㅋㅋㅋㅋ 아 안 좋을 수가 없다 진짜 시아ㅋㅋㅋ


그리고 고란과 마키의 관계. 갑자기 고란이 '마키 아가씨' 이러는거 보고 또 벙쪘는데 알고보니 마키가..ㅋ 리스도 그렇고 역시 마계는 위험해요. 응? 그러고보니 이런 기분을 예전에 또 느꼈던 것 같은데.. 마계는 괜찮은건가, 하는... 기분탓인가...(....)


그리고 스토리도 상당히 흥미롭게 전개되더군요.

쿠바르말입니다. 마이켈 이녀석, 설마 배신할 줄이야.
이렇게 배신 당해놓고 2회차 하면서 마이켈이 하는 짓을 다시 보니 우와.... 이게 다 복선이었구나. 작업하는거 다 나오네요(...)

그냥 에카테가 자꾸 다크스한테 앵기면서 노니까 정말 도와주는건줄 알았는데...
왜, 그렇잖아요. 마이켈 성격 좋게 나오고.. 도와줄만도 하다고 생각했죠 뭐.

다크스 전용 임무랍시고 나오는거 하나하나 클리어 하다보면 어느새 본격적인 스토리로 빠지는데,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최고의 명장면은 바로


포제로테 부☆활
(가릴 곳은 가렸으니 털리진 않겠죠? ㄷㄷ)

저 뒷 cg가 눈이 빨개지는데 우와... 진짜 마왕은 마왕이네요. 그리고 난 지렸지.. 마왕님 간지폭발..
다시 한 번 말하겠습니다. 포제로테님, 절 가져요. 아 현기증 나.


사실 원화적으론 좀 못 그린(...)부분도 없잖게 있긴 했습니다만 저런 부분만이라도 잘 뽑아준거에 전 정말 만족합니다.
무너진거야 H신 정도고... 야겜 하면서 이런 말 하면 웃기지만 별로 H신 보려고 한 게임도 아니니까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달리 맘에 들었던 캐릭터는
도로시

치사한(...)성격도 그렇고, 간사한 것도 그렇고.. 실제로 존재한다면 참 짜증나지만 이렇게 보고 있자면 참 귀엽네요.
비쥬얼적으로도 꽤 맘에드는 타입이고.. 나쁘지 않습니다. 네.ㅋ

개인적으로 마계쪽, 에카테나 마키, 리스는 그저 그랬거든요. 전 역시 인간계열이 좋은 듯.. 에카테보다 차라리 고란이 더 맘에들 정도니.
에카테는 왜 그럴까요. 처음 딱 봤을땐 '오옷, 좋은 누님!' 이런 생각도 했는데 자꾸 다크스한테 앵기니까 점점 싫어지더군요.

에카테가 나오면서 점점 시아의 비중이 줄어들어서 그런가(...)

그러고보니 메릴은... 참 불쌍해요. 부하였던 애가 갑자기 상관이 되는 것도 억울한데 진짜 별 것 아닌 실수 하나 했다고 죽음의 위기에 몰리고 겁탈당하고... 다크스는 했다 하면 항상 입만 쓰고(....)
그치만 출세


그래도 마지막에 미궁총장으로 대출세 하긴 하지만. 메릴이 마왕이 될건 아니었으니까 미궁총장이면 거의 출세의 끝이죠(...)

왠지 이렇게 보면 메릴입장에선 좀 허무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뭐 라인을 잘 탔다고 해야겠지..


사실 죽다 살아나서 제일 출세한 놈은 얘지만

다크스..........복터진 놈.......(보기에 따라선 그냥 죽는게 나았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하여튼, 한참 사람들이 하는 거 볼때는 '아 이제와서 무슨 야겜이야' 하는 생각이었는데 시험기간 버프덕에 잡았다가 오랜만에 정말 재밌게 즐겼습니다. 그리고 현재 진행형으로 2회차 하는 중.

1회차는, 정말 소프트하우스캬라 특유의 오마케가 너무너무 보고 싶어서 그냥 후딱 끝내버렸거든요.
그래서 1회차는..

이것 밖에 안 됐죠.

하지만 저걸로도 최종보스인 마이켈을 한 명도 안 죽고 잡았다는게 개그랄까;;;
그냥 필드몹 중간보스(옥토퍼스라던지 지나가던 용이라던지)한테도 빈사상태가 되곤 하는데 어째 마왕이라는 놈이.. 허약해..

뭐 근데 그래야 2회차로 넘어가고 할테니 어쩔 수 없다면 없긴 하지만요. 사실 에카테가 엄청 강하게 묘사되는 거에 비해서 되게 약한거 보고 감 잡았더랩니다. 에카테 아군으로 들어와도 레벨 40밖에 안 되더만;

여튼 지금 진행중인 2회차는, 이미 이 스펙은 뛰어넘었고(...) 일단 시아가 지상으로 올라가고 나면 마계문이랑 용의 둥지를 공략할 것 같습니다.
오늘 달리면 오늘 안에 끝낼 수 있을 것 같지만... 언제 할지는 모르겠네요. 가까운 시일 내로 하고 포스팅 올라오겠지만..



하여튼 역시 소프트 하우스 캬라. 정말 제 취향에 맞는 게임들을 많이 뽑아내주네요.
항상 캬라 이야기 하면서 같이 섞는 말이 있지만, 레벨 저스티스 때부터 정말 좋은 회사입니다. 둥드에 위자크라를 거쳐서 버니블랙까지.. 사랑해요 캬라.(...) 근데 막상 게임을 사자니 중간중간에 자꾸 지뢰를 내셔서 무서워서 못 사겠..(비겁한 변명입니다. 네.)

저번 포스팅의 덧글을 보아하니 이 다음에 나오는 캬라 신작은 온천경영물이라고 하던데.. 대충 포스터만 보니 위자크라 때 원화 맡으셨던 분이 돌아왔네요. 이번 버니 블랙에서는 포로들만 맡으셨던데...
원화도 좋고, 경영물이라는 점도 신선하고 노가다의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좀 기대됩니다.

근데 문제는 발매가 이런저런 게임이 몽땅 발매되는 6월 24일이라는 점...-_-(메루루의 아틀리에, 캐서린, 리라이트발매가 24일...일본은 미쳤어요.)

정말 24일이 지나면 포풍일 것 같네요.. 아아...


음, 뭐 어쨌든 버니블랙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위자크라처럼 막 12회차 이렇게 할 게임은 아니겠고, 아마 2회차로 뽕을 뽑을 것 같지만 그 때 다시 버니블랙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그 땐 좀 야리코미틱한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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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카이트 2011/06/16 23:36 #

    자 2회차니까 인간 동료 모으기 하셔야지요.
    진정 경악 스런 난이도를 경험 할수 있을겁니다...

    캬라는 진짜 회사 이름답게 대작 케러를 하나씩 뽑아 내요...
  • 아즈마 2011/06/16 23:39 #

    마왕루트는 키잡이었군효오!!(음?)
  • 겨리 2011/06/16 23:53 #

    싱난다 재미있겠네요
  • 버섯군 2011/06/17 00:12 #

    야겜을 하다니 변태! 나도 하고싶다
  • 버섯군 2011/06/17 00:13 #

    할까..
  • MontoLion 2011/06/17 03:20 #

    생각보다 레벨이 높지않으시군요. 그리고 2회차에서는 다크스에게 비도를 먹여보십시요. 레어뜨면 아주그냥 날라다닙니다.
  • MontoLion 2011/06/17 03:21 #

    음... 용의 둥지가 솔직히 생각보다 기대되실겁니다. ㅎㅎ
  • 크레멘테 2011/06/17 08:41 #

    본문에도 썼다시피 빠른 1회차 클리어를 목표로 해서..1회차는 마계문조차 한 번도 밟은 적이 없네요ㅎ 게다가 미소녀 몬스터가 나오는 타이밍이 되게 늦어서...
    근데 비도가 뭐죠? 아이템 이름인가...
  • MontoLion 2011/06/17 09:00 #

    표창이던가... 무기 종류입니다. 근접도 가능하고 장거리도 가능하고 괜찮은 무기지요. 일반 무기자체는 그리 강하지 않은데 스페셜이나 레어가 매우 강력한 편인지라...
  • 콜드 2011/06/17 08:00 #

    이런 복터진 넘!
  • MEPI 2011/06/18 14:53 #

    좋아 보이는군요~!!! 하고 싶어지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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