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휴일이었건만;

모처럼 휴일이었는데..


휴일이었습니다만..

지금 하는 알바랑은 별개로, 3D 모델링 알바를 부업으로 하나 해볼까 해서 이력서를 넣었더랩니다.
그리고 답변이 와서, 일단 시험 비슷한걸로 과제를 하나 받았는데

어차피 이런 계열로 계속 일을 해야 한다는 느낌이기도 해서, 건물 하나당 1.2만원이었기 때문에 '2시간 안에 끝낸다!' 라는 생각으로 잡았습니다만

먼저 변명을 좀 하면(...)

오랜만에 3D MAX를 만지다 보니 내가 모델링을 이렇게 했었나.. 저렇게 했었나 헤매기도 했고
중간에 택배도 오고, 밥도 먹고, 하다보니 시간이 좀 늘어진 감도 있고
중간중간에 트위터도 확인 했고 뭐 어쨌든 100% 작업에 집중한건 아니긴 하지만.....

무려 6시간이 넘게 걸렸네요=ㅛ=..... 정말 자신에게 실망. 하면 할수록 의욕이 사라져서.. 으으.. 힘이 빠진다.

일단 완성은 해서 답변 메일을 보냈습니다만, 제가 봐도 퀄티기가 괴발개발이라 이런걸 받아놓고 통과라고 면접 보러 오라고 해도 그 회사에 대해 좀 의심하게 될 것 같네요(...) 그렇게까지 사람 손이 모자란거냐! 라는 느낌으로.(....)

이번에 받은 과제물이 전체 난이도 1~5중에 3정도에 속한다고 하던데, 정말이지.. 아오..

진짜 오랜만에 잡았더니 어떻게 했는지, 어느 수순으로 모델링을 해나갔는지 감이 안 잡혀서 말입니다. 한참 삽질하다가...
그래도 한 6시간 넘게 계속 잡고 있으니 감이 좀 돌아오는 것 같긴 하던데, 아직 한참 멀었네요;

군대에 있을 땐 어떻게 했나 싶기도 하고.... 군대에서 한거 지금 보면 참 신기합니다. 역시 군인은 잉여력이 쩔어.(....)

이 알바 떨어지더라도 먼저 이 알바를 하고 있는 친구에게서 작업물 받아다가 하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그렇게 안 하더라도 MAX는 간간히 연습을 해야겠다 생각중입니다. 아 씁쓸 하네요.


그래도 오늘 하루 작업하면서 들은 라디오가 12회가량 된다능거(...)

히다카 리나의 하면 되는 아이라니까요 1, 2회 들었고
모쟈 선배와 사쿠라 군 1~10회를 들었네요.

히다카리의 라디오는 좀 평범했지만 히다카리가 귀여웠고(히다카리에 대해 잘 알 수 있었긔)
모쟈 선배와 사쿠라 군은.......................아야네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고야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야네루랑 하나카나랑 라디오 하나 했으면 좋겠네요. 진짜로.(...)


이래저래 휴일 왠종일 작업한다고 날리긴 했지만
작업 하면서 라디오를 왕창 들었기 때문에 그나마 만족ㅋ 쓸데 없는 시간을 날린건 아니었습니다ㅋ 지금 제 맥스 실력도 다시 깨닫게 됐고 말이죠(...)


흠 그리고... 오늘 작업하기 전에 풍령 달았는데, 어째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몇몇 이웃분 이글루 들어갈 때마다 딸랑 하는게 소리가 좋아서 저도 달았는데.. 가끔 달은거 깜빡하고 움찔 할 때도 있긴 하지만(...)
부산은 비도 안오고 해서 왕창 덥습니다. 그나마 풍령 소리가 시원해지는 것 같아서 전 만족중이예요.(뒷북이라면 뒷북이지만)


슬슬 키타에리와 마리야의 디지털 매지컬 매니지먼트 할 때까지 한 시간 좀 넘게 남았는데... 그 시간동안 작업 하느라 못 본 애니나 볼까나(...)

덧글

  • MEPI 2011/07/14 00:14 #

    지금같이 장마기간이나 앞으로 올 더위에 대해서라면 좋은 풍령소리네요... 가끔 깜짝놀라는 건 별수 없다 쳐도요...

    오늘 애니볼 분량을 다 봐서 다행입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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