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ther 5화 감상

아 속이 다 시원하네.


그동안 하도 애들이 비밀적으로 행동해오니 정말 답답했는데 그나마 이번 화로 좀 속이 시원해졌네요.
그래도 어지간하면 감상을 안 쓰려 했는데.. 지금 느끼는 궁금증은 좀 남겨놔야 할 것 같아서 써봅니당.

어나더 5화 감상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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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가 좀 인간다워졌당


이번 5화로 인해서 메이는 확실히 존재하는 사람이라는 게 확정되고 나서부터 메이가 좀 인간적인 행동을 취하네요.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그렇게 연출 한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런 메이가 훨씬 좋습니다.

여하튼 5화로 인해서 제일 답답하던 부분은 해소가 됐는데(메이에 대한 것들)

결론부터 말하면 3반에 걸린 저주는 어느 순간 반의 정원이 한 명 늘어나면 시작, 그 저주를 중화 시키기 위해서 특정 인물 한 명을 없는 것 취급해서 정원을 맞춘 것처럼 속인다는게 되겠는데(왠지 말을 쓸데없이 복잡하게 한 것 같지만)

그렇게 되면 나오는 궁금증이..


1. 어째서 무시하는 인물을 메이로 정했는가
2. 왜 전학 온 첫 날...아니 병문안 갔을 때 메이에 대한 것을 사카키바라에게 전하지 않았나
3. 메이가 존재하는 아이였으면 처음 죽은 반장은 왜 메이랑 사카키바라가 대화하는 걸 보고 그렇게 겁 낼 필요가 있었나(유령도 아닌데..)
4. 1화에서 메이는 왜 영안실로 간건데ㅡㅡ

정도이려나..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 생각 나는 건 이정도네요.

그리고 죽은 사람들을 생각하면 없는 취급을 하기로 한 인물을 존재하는 것처럼 인식하거나 뭐 그런 비슷한 행동을 취하면 죽는 것 같기도 한데...

그렇게 따지면 가장 먼저 죽었어야 할 사카키바라는 뭐.. 전학생+주인공 버프로 그렇다 치고(아니면 오른손이 그 저주를 풀어버린다던지)


그밖에도 사카키바라의 엄마에 대한 떡밥이라던지 이모?도 3반이었던 것 같은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등등 과거에 대한 이야기도 나올 것 같고...


애초에 왜 전학생을 3반에 집어넣었는지
매년 3학년 학생이 십수명씩 죽어 나가는데 잘도 학교가 돌아가는구나 싶기도 하고(이런 학교에 부모가 자식들을 집어넣을 리가 없잖아.. 학교 망하고 다른 학교가 생길 법도 한데)
메이는 왜 그렇게 사람의 죽음에 초연한지...

뭐 이래저래 태클 걸 부분은 부분적으로 되게 많습니다만... 일단 미스터리니까 나중에라도 밝혀지던지 하겠지... 하는 생각은 드네요.



중요한 건 그겁니다. 메이는 존재하는 사람이었고 사카키바라도 메이처럼 없는 존재가 되었으니 이제 메이와 사카키바라의 알콩달콩 러브스토리가........-_-

솔직히 그렇잖아요. 반에서 두 사람만 따돌림 당하는데 그 두 사람이 의기투합을 안 하는 편이 이상하지 않음?
당장 5화 마지막에서도 그런 분위기를 풍기던데. 게다가 존재하는 게 확정 된 뒤로 메이가 인간답게 그려지면서 엄청 귀여워졌고...

다음 화 타이틀도 두 사람이고.


아마 그동안 두 사람이 이렇게 따돌림 당한 적은 없었을거고, 사카키바라는 은근히 의욕적인 면이 있어서 둘이서 사건을 해결해보자 같은 느낌으로 나올 것 같기도 해서 좀 기대되네요.

뭐지, 이것도 어떻게 생각하면 프롤로그가 이제서야 끝난 건가...


사카키바라가 이제 반의 비밀을 확실히 알았으니(모자란 부분은 6화 초반에 더 나오거나 할 테고) 6화부턴 좀 색다른 전개가 나오려나..

그치만 메이도 사카키바라가 같은 입장이 되서 좀 맘이 편해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맘 고생이 심했을 것 같은데(...)
사카키바라가 어떻게 나올지 참 기대됩니다. ㅎ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