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 장면은 다시 봐도 명장면.
전설의 16화.
문득 생각나서 제 이글루에서 토라도라로 검색해보니 한 12화부터인가 감상이 쭉 올라와있네요(...)
당시에도 굉장히 재밌게 봤었기 때문에(당시 최애작이었죠) 군인대학교에서 기숙사 생활 하던 중에 싸지방에서 보고 감상 쓴 듯.
그렇다보니 스샷도 없고(...) 온니 텍스트인데... 뭐 제대로 읽진 않았습니다만(엣)
하여튼 지금이나 그 때나 16화를 보고 감동 먹은 건 차이가 없습니다.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내용을 모르고 봤을 때랑 알고 봤을 때는 차이가 나긴 합니다만.. 16화는 다시 봐도 감동이네요.
역시 토라도라는 청춘물 최고 명작..
기억 하기는 문화제 에피소드가 좀 후반이었던 것 같은데 1쿨의 마무리 정도? 였네요.
레슬링은 다시 봐도 웃기긴 한데 왠지 모르게 중간에 다른 반 메이드 애들은 처음 보는듯한 느낌(....)
당시 군대에서 볼 때 정신없게 봐서 그런 건지 기억에 안 남은 건지 몰라도 왠지 재탕하면서 신선한 느낌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뭐 이건 여러모로 안타까운 장면들이 많았죠... 사실 개인적으로 또 명화로 뽑는 6화의 아미 등장편이 마무리 되고 나서...
아미vs타이가 수영 대결이라던지 아미땅 별장 가서 노는 이야기 등등
점점 아미가 류지를 좋아하게 되는데 드러내진 못하고 멀리서 바라만 봐야 하는 형태가 갖춰지는 걸 보고
마냥 즐겁게만은 볼 수가 없었지만요(...) 그래도 리얼타임으로 볼 때와는 다르게 결말을 알고 있으니 마음은 좀 덜 아프달까.
헛된 기대를 안 하게 되는 만큼 포기하고 볼 수 있달까... 그치만 역시나 가슴아픈 건 어쩔 수가 없네요.
개인적으로 키타무라 에리의 아미 연기를 최고로 꼽습니다. 제가 키타에리 빠가 된 원인도 아미에게 있고..
이 이후에 키타에리는 정말 많은 캐릭터를 연기했지만 전 아직도 카와시마 아미 만한 캐릭터를 보진 못한 것 같아요.
엔젤 비츠의 유이도 꽤 좋아하긴 하지만 연기 스타일도 많이 틀렸고... 개인적으로 그런 귀여운 목소리보단 조금 성숙한 느낌의 목소리가 좋네요. 아미 때문인지 몰라도(...) 그렇다고 막 섹시한 누님 연기를 원하는 것도 아니라서..정말 결국 아미인가.
뭐 이렇다 보니 제가 니세모노가타리의 칫솔질 장면을 시큰둥하게 본 이유가 여기서 나오는 거네요.
다른 사람들은 키타에리의 에로 연기에 열광했지만 전 도저히 좋아할 수가 없었던 게 키타에리에게 기대하는 방향 같은 게 달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글루에 포스팅 까진 안 했지만 트위터에서는 자주 말 했었죠.. 그렇게 펠라 신이 보고 싶으면 야애니를 봐라고. (그렇게 말 하면 '키타에리의 목소리로 보고 싶은 거니..' 라는 반박이 날아오곤 했지만)
뭔가 쓰다보니 이상한 다른 이야기까지 나와버리긴 했는데, 어쨌든 16화까지 재탕을 마쳤습니다.
모레가 개강이니.. 내일은 25화까지 마저 보고... OVA 보고.. DVD 영상특전 보고 하려면 좀 빠듯하려나?
여튼 역시 명작은 언제봐도 명작입니다.
개강이 코앞인 이 시기에 갑자기 토라도라를 재탕 뛸 생각을 하다니.. 제가 생각해도 정말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토라도라 때문에 밀려버렸던 어나더나 보고 잘까..
오늘의 메이는 어떤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려나..(엥)
at 2012/03/01 00:02






















덧글
나가이 타츠유키 감독 작품에 몇 안되는 파워액션씬이 포인트
빨리 보고 싶네요... ;ㅁ;
아미에 키타에리는 정말 베스트였습니다.
16화의 저 장면은 정말 좋죠. 고백->깨지고->복수난입->진심폭발->정리->눈물과 이별, 그리고 남은 것....
그리고 또 하나 최고로 꼽는 장면은 "제 신부입니다!"
16화가 무슨내용이었죠.. 전 그 스키장 조난화랑 크리스마스 화가 최고라 봅니다
16화는 회장vs타이가 편이었습니다.
설마 아미가 키타에리인걸 모르고 제가 이런 말을 했겠어요 -_-ㅋㅋ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정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하는 기점
스키장 조난 화랑 크리스마스도 명장면이죠. 성우분들도 그 부분을 명장면으로 꼽으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