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스쿨 보면서 문득 느낀 건데
전 왜 가이<->미케츠카미는 그렇게 못 견디겠는데 슈우<->잇세이는 별 느낌이 안 드는 걸까요..
갭이 그렇게까지 크진 않아서 그런가.(...)
여튼 수행 하는 9화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자신이 제일 쓸모 없는 말이라는 걸 깨달은 잇세이인데
뭔가 필살기를 연구하고 있긴 하네요.
문제는 그게 외상 없이 속옷만 무장해제 시키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그렇지(...)
설마 옷 빌려가놓고 옷까지 발기발기 찢진 않았을 것 아냐(...)
근데 다음 화 예고를 보면 자꾸 애들 옷을 찢어대서.. 그건 컨트롤을 못 해서 그런 건지 원래 그런 기술인지.
그나저나 바람? 같은 걸 이용해서 커팅능력을 손에 넣었네요. 잇세이에게 있어선 이게 좋은 능력일지 어떨지...
정말 생각대로 겉옷은 멀쩡한데 속옷만 없애는 거면 되게 상당히...........
근데 피닉스 진영의 아가씨들이 그런 걸 신경이나 쓸까 싶기도 하고(...)
도발기로는 상당히 좋을 것 같습니다. 도발 시켜놓고 몹몰이 후에 12배 뻥튀기 레이저로 우와아앙 졸개가 다 죽었다!
.........
아 근데 그럼 피닉스를 막타 칠 애가 없어지나... 그건 좀 곤란할 것 같기도 하고.
자꾸 막 이상한 망상을 하게 만드는 하이스쿨DxD네요. 위험한 작품입니다. 내 안의
여러 의미로 다음 화가 궁금하다 이거..
뭐 대전 게임도 그렇지만 비일상에 익숙하지 않은 잇세이로서는 아시아보다도 도움이 안 되는 건 당연한 거긴 합니다만
그런 의미에서 부스티드 기어를 사용하지 않고 기초를 먼저 충실하게 훈련하는 리아스의 훈련법은 확실하네요.
역시 리아스는 리더의 자질이 있는 듯.
근데 사실 산으로 레이저가 날아가길래 산이 통째로 날아가려나 하고 푸하하 웃었는데 막상 날아간 건 조금 뿐이라서 좀 실망(...)
벌써부터 산 하나를 통째로 날려버리면 그건 그거대로 파워 인플레가 심각 할 것 같긴 하지만요.
아 여튼 다음 화부터 슬슬 준비를 마무리 하고 레이팅 게임을 할 것 같은데 기대됩니다.
일단 잇세이가 피닉스 진영의 처자들 15마리를 어떻게 쌈싸먹느냐(...)가 가장 기대되는 부분이네요.
소수정예 VS 양산형의 싸움인가... 재밌겠다...
at 2012/03/02 20:54
덧글
만약 그렇다면 전라뿐만 아니라 반라도 또한 좋은 것을 모르는 녀석 같으니!!(음?)
리아스 좋아요~ 확실히 아시아는 오빨 좋아하는 동생같은 느낌이더군요...
랄까 부스티드 기어는 정말 캐사기라고 느꼈던 화였습니다...
기초체력이 올라가면 그만큼 뻥튀기가 심해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