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ther 12화(完) 감상

끝났다...............


허미..............


어나더 12화(完) 감상 열기

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더미
아..씁..


정말 죽음의 공포는 무섭네요. 전체적으로 다 미쳐있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될 줄은..

솔직히 결과만 놓고 보면 재앙 막자고 간 8월 캠프에서 10명이 죽음 + 친구끼리 서로 죽고 죽인다는 안 좋은 기억만 남음
등으로 해서 재앙은 막았지만 이 뒤가 완전 큰일이네요.. 살아 남은 애들도 정상적으로 살긴 힘들 것 같고.

차라리 9,10,11,12월 해서 달마다 한 두명 씩 죽는 게 나았을지도 모를 법했습니다. 이렇게 말 하는것도 좀 그렇긴 하지만;


어찌됐든 재앙은 막았고, 다른 사람들 사이에선 죽은 자에 대한 기억이 사라졌네요.

그리고 그 죽은 자 라는 게 미카미 쌤....-_-;;; 레이코 이모 -_-;;;;;;;;

전──────혀 생각도 못 하고 있었기 때문에(라고 하면 분명 의심이 갔느니 예상하고 있었느니 하는 예언자들이 나오겠지만) 저로선 정말 까아아암짝 놀랐습니다. 그저 학생들 사이에서만 한 명이 있겠거니 하고 생각했지 선생일 줄이야-_-;;

그도 그럴 게, 지금까진 맨날 학생중에 있었다고 하고.. 다른 반에 부담임이 없는 건 애초에 몰랐던데다 알았더라도 3반이 하도 특이한 반이다 보니 부담임을 따로 두는 특이 케이스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갔을 거란 말이죠.

참... 이런 미스테리물 보면 이렇게 뒤통수 치는 건 흔한 일인데도 생각을 못 했다니.

하지만 좀 다르게 학생들 중에 죽은 자가 있었고, 그 트릭을 잘 써내려갔으면 더 괜찮은 작품이 나왔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미카미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는 그리 표면에 많이 드러나지가 않아서 트릭이랄 것도 없이 '제3자같아 보였던 미카미 쌤이 죽은 자였지롱' 하고 끝내면 '헐..............' 하고 놀라긴 해도 어디선가 부자연스러운 점은 찾기가 힘든 것 같아서...


진짜 여러분들이 상상도 못 할 정도로 11화까지 보고 12화가 기다려져서 참을 수가 없었는데

솔~~~~~~~직히 말하면 12화 보고 살~~짝 김샜어요.
아...내가 기대를 너무, 심하게, 엄청나게, 해버렸구나 하는 느낌을 좀 받았습니다.

그래도 재미는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제 최대 모에캐(...)였던 아카자와가 죽은 게 너무나도...................네...맘에 안들었어요..

실은 아카자와가 죽을 때

죽음의 색
이 보이는 걸 보고

아카자와가! 대책담당이! 죽은 자란 말인가! 라고 생각해서 헠...했는데
생각해보면 죽어가는 애니까 죽음의 색이 보이는 게 당연하지-_-;; 난 바보인가.

그리고 끝까지 눈치없는 사카키바라 이 새키....................................

초반에 메이한테 자꾸 ~는? ~왜? ~어? 하고 질문질문질문질문
끝날 때까지 질문질문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끝난거지?' 하고 질문

이새끼는
질문 밖에 할 줄 모르는 놈인가

싶을 정도로 눈치 없고, 자기중심적이고, 협조성 없고, 이기적이고..........
초반에 메이에게 말을 걸든 안 걸든 재앙은 이미 시작 됐었기 때문에 다른 애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말 건 건 결과만 놓고 보면 크게 상관 없는 일이긴 했지만...
그로 인해 메이가 죽은 자로 의심받기 시작 한 걸 생각하면 또 좀 그렇고.

그런 주제에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는 존나 폐도 안 좋다는 애가 칼은 다 피해요. 게다가 탱킹 쩔어.-_-;;
팔이 베였는데도 꽤 무거운 곡괭이를 잘도 휘두르네요. 휘두르고 나서 다시 구멍 뚫린 모양이지만(이모를 죽였다는 스트레스라던지)

제가 메이였어도 사카키바라는 싫을 것 같습니다. 후반부에 덕분에 목숨을 구하긴 했지만 애초에 원인을 생각하면..후...

아카자와는 뭐 이딴 놈이 좋아서... 아무리 봐도 비쥬얼에 뻑간 거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사카키바라 이 멍청아.. 마지막 정도는 좀 생각 해내란 말여... 아카자와가 뭔 죄라고...ㅠㅠㅠㅠㅠ

정말 여러모로 아카자와는 아까운 캐릭터예요.. 아... 아카자와...............


개인적인 희망이지만 슈타게 처럼 밝은 분위기의 스핀오프 작품이 특전이든 OVA든 해서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세계선으로 돌아가서 재앙이 일어나지 않고 미카미 레이코도 죽지 않은 평범한 3학년 3반 이야기.

....좋지 아니한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즐겁구나.

어나더 13화 나와라.(....)



뭐, 어쨌든...

그동안 가슴 조리며 봐왔던 어나더가... 재앙이 끝났습니다.

처음엔 공포물인가? 공포물인가?! 하면서 보다가 단순한 미스테리다.(...)라는 걸 알아서 김빠지긴 했지만
보는 시선을 달리 하고 보니까 이렇게 재밌을 수가 없었어요.

오죽하면 스포일러 당하기가 싫어서 저로선 처음으로(!) 감상을 안 쓰다거나, 가끔 쓰는 감상에도 덧글을 막는 등(...)의 조취를 취하곤 했습니다만..
실제로 덕분에 전혀 아무데서도 네타바레 당하지 않고 끝까지 충격받으면서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네타 당하기 싫은 작품은 덧글 막아 볼까 싶기도 하고- 3-)♪


이제 남은 건, 현재 2권까지 나온 만화책을 끝까지 읽는 거랑
학교 도서관에서 발견한 소설을 빌려다가 읽어보는 것.

죽은 자를 알고, 이 뒤에 애들이 어떻게 미치는지 알고 보는 소설은 다른 관점에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만화는 그냥 뭐... 서비스 같은 느낌으로 볼까 싶습니다. 생각 이상으로 그림이 이쁘고 느낌이 틀린데다 중간중간에 소소한 개그들이 눈에 띄어서 작품 전체적으로 느낌이 많이 달라졌더라구요.

그래서 만화는 좀 애니처럼 집중하기가 힘들 것 같고.. 천천히 소설을 읽어볼까 싶습니다.
근데 이제 막 끝났잖아?
도서관에 없을 수도 있겠네.. 그럼 사야지.(....)


여튼 정말 그동안 재밌게 잘 봤네요.

제작진 여러분, 함께 가슴 졸이면서 본 시청자 여러분 다 수고하셨습니다.(....

P.A.Works는 이제 어나더도 끝났으니 리토바스 만들어라^^(....)

덧글

  • 루시펠 2012/03/27 23:06 #

    브쥬얼 아츠 사장님은 쿄애니를 생각하고 계신것 같던데 말이지요. 그냥 속편히 4월10일을 기다립니다.^^
  • 크레멘테 2012/03/29 20:21 #

    쿄애니도 좋고 P.A.W도 좋고~
  • MEPI 2012/03/27 23:20 #

    제일 무서운건... 아... 이거 왠지 말해도 되나... 끝났으니 괜찮죠???

    왠지 1년 반 전에 XXX의 기억이 없던건 이중인격이라서 그런 것 같고...

    어머니와 미카미[1년 반 전에]를 죽인 것도 왠지 XXX인 것 같더군요...

    [어차피 다 아실거라 믿습니다만... 혹시나 해서 가려둡니다...]

    이걸로 안 끝났다는 느낌??? 그래서 전 더욱 무섭더군요...

    그리고 OAD 나오죠... 미사키의 사촌이였던 미사키의 이야기로 말이죠...

    애니 밸리보니 PV도 있고 하더군요... 스기우라가 말한 그 미사키 말이죠...
  • 크레멘테 2012/03/27 23:44 #

    그냥 비공개 덧글로 쓰시는 게 나으셨을 듯한(...)
  • Uglycat 2012/03/27 23:46 #

    저 역시 이런 반전은 상상도 못했당께래유...?!
  • 크레멘테 2012/03/29 20:21 #

    놀랍긴 한데 한 편으론 허무하기도(...)
  • 프레리아 2012/03/27 23:50 #

    아카자와를 좋아하시니 코믹스 완결은 좀 더 맘에 드실지도...
    전 별로였지만(?)

    애니에서는 전개상 스킵된 부분이라던가, 원작과는 조금 다른 전개가 있긴 했지만,
    레이코가 망령이라는 점에 대해선 여러번 힌트를 주곤 했습니다.
    이는 소설을 보시면 좀 더 나을 듯.

    아무튼 미사키 덮밥이 회상으로 끝난게 아쉽습니다.(?)
  • 크레멘테 2012/03/29 20:21 #

    코믹스 2권까진 읽었는데 왠지 기대되네요.
    소설도 얼렁 읽어야..... 미사카 덮밥(...)은 OVA에서..?
  • lolicon 2012/03/28 01:51 #

    작가 분이 어나더의 후속권도 쓰신다고 하니, 그 쪽도 기대해봅니다(사실 결국 문제는 전혀 해결이 안 된(...)).
  • 크레멘테 2012/03/29 20:21 #

    어나더 후속권인가요! 오오...
  • 아즈마 2012/03/28 11:47 #

    진짜 벙쪘네요...설마 그 둘이 동일인물이였다니......이래서 여자의 변신은 무서운 건가...(퍽!!)
  • 크레멘테 2012/03/29 20:22 #

    근데 머리카락 색깔도 다르고 이래저래 애니에서는 좀 어거지 느낌이 없잖게 있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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