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 극장판 감상

사와 쌤ㅜㅜ乃
최고!

역시 케이온은 좋은 작품이군요. 끝나고 한참 지났기 때문에 애정은 상당히 식어있는 상황이었긴 합니다만...
케이온은 제 군생활의 청량제였지요. 군생활 도중에 나와서 저와 제 군 동기의 하트를 빼앗아간 마성의 작품..

제 동기는 반 년쯤 전에 만났을 때 아직도 마지막 화를 못 봤다고 하던데 지금은 봤으려나 모르겠습니다.(...)

한참 극장판 소식이 들려도 물 건너 이야기였기 때문에 시큰둥 했는데.. 라기보단 신경 쓰다보면 보고싶은데 갈 수 없는 현실에 좌절 할 것 같아서 일부러 신경을 끊었었었는데 그러던 사이에 BD가 발매됐었네요.

이미 그 때는 '어, 케이온이네? 그렇구나' 정도로까지 애정이 식어있었기 때문에 '일단은 봐야지' 라는 정도의 생각으로 봤었는데──


아 역시 보고 나니까 정말 좋네요. 한참 케이온이 방송됐었을 때는 막 덮어놓고 좋아했었는데 방송이 끝난 뒤에는 이런저런 안티팬들도 많이 생겼던지라 걔내들이 까는 걸 듣다보면 뭐 그런가보다, 그럴싸하네 싶은 것도 있었던지라 케이온은 그냥저냥 좋아했던 작품 정도로 남아있었는데 이렇게 극장판 보면서 예전에 좋아했던 느낌도 다시 떠올려보고, 지금은 다른 캐릭터들의 목소리로 저흴 기쁘게 해주고 있는 다섯 성우들의 옛날 목소리도 들어보고 하면서... 극장판 볼 때는 막 다 좋았던 것 같습니다.ㅎㅎ

극장판 답게 TVA에 나왔던 노래들도 나오고, 극장판 신곡도 나오고 하면서 아쉬움보다는 만족감을 더 크게 느끼게 해주는 좋은 극장판이었던 것 같네요. 내용도 살짝 아즈냥 중심으로 해서 감동을 이끌어내는 좋은 스토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아즈냥은 아무래도 혼자 학년이 틀리니까 포지션이 좀 애매한데.. 이런 식으로 선배 네 명에게 무한 애정을 받고있다는 걸 보여주니 정말 좋네요... K-ON!! 마지막 부분에서도 그건 느끼긴 했지만...


방과후 티타임 애들이 런던 가서 뭐 이것저것 하고 어쩌고저쩌고 하는 이야기를 하는 것보단 역시 그냥 이런 감상 정도만 쓰는 게 더 좋을 것 같으니 내용은 생략합니다.(...) 쓰려고 하면 분량이 너무 길어질 것 같기도 하고.

아무래도 보면서 딴지 걸고 싶은 부분은 좀 있긴 했지만(...) 케이온에서 그걸 신경 쓰면 지는 거란 건 이미 충분히 느꼈으니 기분 좋게 넘어가기로 하고..


한동은 극장판에 나왔던 음악들을 줄창 들으면서 지낼 것 같네요. 간만에 케이온 강화 주간이다♪

덧글

  • 니와군 2012/07/27 16:46 #

    아즈냥의 착각이 가장 귀여웠다고 생각합니다.
  • 크레멘테 2012/08/04 12:52 #

    역시 모두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아즈냥..
  • MEPI 2012/07/27 17:27 #

    정말 2시간동안 몇번이나 빵빵 터지면서 봤는지 모를만큼 재밌게 봤습니다~!!!!!!!

    저런리츠가 신경쓰여요를 외치고 있으니 사토사토민 갭모에란갈알게되고 말이죠...(응?)
  • 크레멘테 2012/08/04 12:53 #

    원래의 슈가미는 오히려 에루 쪽 연기를 더 많이 하던 사람이었다고 하지만요ㅎ
  • 아즈마 2012/07/27 20:28 #

    개봉 당시에 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음음
  • 크레멘테 2012/08/04 12:53 #

    저도 극장에서 봤다면 좋았을텐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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