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곧바로 이어서 씁니다.
애니송에 비해 숫자가 적기 때문에 게임, 성우 송을 같이 쓰긔
역시나 일단 접는다

갑자기 여러분에게 친숙한 노래를 투척. 딱히 인지도 때문에 고른 게 아니라 이 노래 좋습니다.(...) 게임에 묻혀서 그렇지..
오프닝 보고 있으면 애니화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무럭무럭 들지 않나요? 발퀄이라도 좋으니 애니화 됐으면 좋겠어요.(...)
게임이랑 별개로 평범하게 자주 듣습니다. 쵸우쵸의 이런 분위기의 노래도 신선하고..(특히 가사가..)

- 지금까지의 슈로대 오프닝과는 스타일이 다르지만, 슈로대를 떼어놓고 잼프 노래라고 생각하고 들으면 상당히 좋습니다.
그렇다고 슈로대 노래라고 생각하면 안 좋은 건 아니지만...이질적이다 뿐이지.
그동안 나온 슈로대 관련곡은(강철의 메시아부터 Crest of Z's까지) 다 노래방에서 부르면 신나는 노래였는데, 이 노래는 그게 불가능해졌습니다.(...) 이거 노래방에서 부르려면 파트 잡고 연습해서 불러야 할 기세...
한 명은 말 할 것도 없고 두 세명이서 불러도 심심한 노래가 돼버렸습니다. 무서운 잼프 퀄리티.. 어후ㅜㅜㅜ 듣긴 정말 좋지만...
라이브 들으면 눈물 날 것 같은 노래.

- 사실 이건 2012년에 나온 노래는 아니지만, 제가 2012년부터 듣기 시작한지라(2년 뒷북..) 넣어봤습니다
대체로(?) 에로게 쪽 노래를 모은 앨범인 것 같은데, 제가 에로게를 잘 안 하니 어디에 나온 노래들인지 잘 모르겠지만(에로게 노래가 아닐 수도 있고!) 암튼 앨범 노래중 절반을 좋아해서 자주 듣네요.
0의 궤적으로 시작해서 to the boundless ocean, 誓いの夜、はじまりの朝, アルカナの祈り, IKOVE 등을 좋아합니다. 음 역시 좋네요.(...)

- 이건 왜 다 모았냐면
다 좋거든......
꼬오오오오오오옥 한 곡 빼려면 안즈의 노래가 처음 들을 땐 신났지만 계속 듣다보니 이건 뭔가..음... 하는 느낌도 없잖게 있긴 하지만 다른 노래들은 들어도들어도들어도들어도 좋네요. 허흑.
특별히 좋은 노래도 있긴 하지만.. 코이카제나 오네다리 Shall we~? 라던가...란코 노래라던가..(....)
그리고 최근에 라이브 본 이후로 시마무라의 S(mile)ING! 이 전보다 더 좋아지고 있네요.

곧 011~015가 나올텐데 그것도 기대됩니다^.^
생각해보니 성우송들도 거의 애니나 게임송에 포함되는 게 있곤 하는데(...)
에라 몰라, 일단 장르송보다는 성우송으로 인식하고 있는 노래들을 올려봅니다.

- 코마츠 미카코의 솔로 데뷔곡. 이전부터 성우 활동은 했지만, 이번에 맹렬 우주해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솔로 데뷔까지 해버린(!) 코마밍...미카코시인데, 노래도 잘 해요..워..(....)
계속해서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하고 있고 최근엔 K 엔딩곡인 차가운 방 혼자서(...) 라는 곡을 내기도 했죠. 또 신곡 하나 준비중인 것 같던데, 그게 또 좋습니다. THEE Futures라고 2월 13일에 발매되는 앨범이 있는데, 이 앨범에 수록될 Baby Dayz라는 곡이 완전 제취향이라... 으어어..(....)
전에 니코니코 동화에서 라이브 했던 걸 깜빡하고 녹화 못 한 걸 지금도 후회중입니다. 흐흐흑..ㅜㅜ(...)

- 뭐 번역하면 마음 하늘이겠지만.. 가타가나로 적혀있는 타이틀인지라(...)
스피어입니다. 미나쨔응입니다. 케이온 시절부터 목소리가 예쁘다고 생각했었는데, 솔로곡도 참 괜찮은 게 많습니다.
최근엔 신경 못 쓰고 있지만..(...)
암튼 뭐 비쥬얼 그런 거 떠나서 노래가 좋습니다.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곡이예요. 밝고... 가사가 희망적임.(...)
그리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노래 할 때의 목소리가.. 정말 좋아요. 네.

- 심포니아도, 음표 나라의 앨리스도 아닌, 앨리스의 커플링 곡인 CANDY LOVE!(...)
싱글당 두 곡으로 심포니아, 스트로베리 키스, 앨리스, 캔디 러브 해서 총 네 곡이 나와있는데, 개인적으론 캔디 러브>심포니아>앨리스>>>>스트로베리 키스 순으로 좋아합니다.
낼 모레 발매되는 시공 투어즈 노래도 좋긴 하던데...(자켓 사진이 좀 그래서 그렇지-_-;) 커플링 곡도 기대되네요. 흠흠.

- 앗쿄 노래를 한동안 안 들었었는데, 작년 말에 나온 이 노래에 다시 꽃혀서(...) 다시 듣는 중입니다.
앗쿄 노래는 기본적으로 조용조용 하고 잔잔한 노래다가도 가끔 Dill 같이 그 틀을 부숴주는(?) 노래가 나오곤 하던데..
이 노래도 그런 장르가 아닐까 싶은 그런 노래예요. 그리고 전 이런 색다른 맛을 좋아합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있는 노래예요...

- 하나카나 노래는 계속 사긴 하지만 어째 계속은 안 들어지는 노래들이 많은데
이 노래는 톡톡 튀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톡톡 튄다고 하기엔 좀 모자란 느낌도 들지만 암튼 발랄한(?) 노래라 좋습니다.
그리고 노래가 끝난 것 같으면 계속해서 이어지는 에필로그(?)가 있어서 좀 신남(...) 그 부분 꽤 좋음.
불금 다음엔 뮤지컬 토요일이네요(?)

- 예전에 비해 빠는 정도가 낮아졌다곤 하지만 전 일단 여전한(≒영원한) 나나 빠.
근데 2012년에는 이 분이 초반에 심포기어나 나노하로 좀 나오나 했더니 TV나 라이브로 바빠서 그랬는가... 음반 발표가 썩 많지 않았던 느낌.
어찌됐든 싱글 몇 장은 발매가 됐는데(생각해보면 싱글 꾸준히 내는 것 자체가 대단한 건데..)그 중에서 맘에 들었던 건 메트로 바로크였습니다. 이건 아마.. 블러드C 극장판 오프닝이었던가? 극장판 봐야하는데^.ㅜ
예전의 명곡같은 곡이 최근에 안 나오는 것 같아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일정 수준 이상의 곡은 나와서 좋은 나나땅이네요.
전 싱글들은 무리고 앨범만 사모으고 있긴 하지만.. 그러고보니 슬슬 앨범 하나 더 나오던데.. 체크해둬야.
그리고...



그렇습니다. 올 해 최대의 기쁨은 2011년 솔로 데뷔한 키타에리가 계속해서 흥행을 이어나갔다는 점이죠ㅜㅜㅜㅜㅜ
사실 해피걸은 개인적으로 조금 미묘한 구석이 있긴 했습니다만
RE;STORY로 대박을 치면서 무한 반복재생 하면서 듣는 명곡을 저에게 선사하여 주셨습니다.
절반은 Be Starters 등의 싱글 곡이 수록되어 있었지만, RE;STORY의 앨범 신곡들이 완전 대박.
발자국(足跡), alive, My way(→↑), My singing.... 특히 alive는 가사랑 음이랑 뭐... 대박이여요.
→↑를 어떻게 읽는지 몰라서 미기우에? 이랬는데 라디오에서 말하는 걸 보니 마이 웨이였(...)
암튼 처음엔 마이웨이를 주로 자주 들었는데 발자국, My singing 등을 거쳐서 현재 RE;STORY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은 alive입니다.
아 라이브 듣고싶다...
그리고 최근에 발매한 Destiny... 여기서도 커플링 곡인 SHINE이 제 안에서 완전 대박을 쳐버려서
아이폰으로 밖에서 들은 거랑 본컴으로 들은 거랑 재생 횟수를 합치면 아마 100회는 넘을(...) 기세로 듣고 듣고 또 들었네요.
오죽하면 가사 번역까지 했었으니(...)
그런데 이틀 뒤... 아니 이제 내일이군요. 내일 발매할 미라클 글라이더즈는 라디오에서 들어본 바, 또 엄청 좋은 곡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더란 말입니다. 이게. 으으..... 빨리 도착했으면 좋겠는데 한 주 늦게 발매하는 하나카나 싱글까지 같이 주문해서 묶음 배송으로 좀 늦게 도착 할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ㅜ.ㅜ
해서, 게임, 성우 송은 여기까지.
게임 쪽은 확실히 하는 게 몇 없다 보니 숫자도 적고..그러네요. 오죽하면 2010년에 발매된 곡을 발굴해서 들을 정도니(...)
반면 성우 쪽은 앞으로가 정말 기대됩니다. 최근 데뷔해서 싱글을 내고 있는 성우들의 노래가
곧 이구치 유카의퍼스트 싱글도 발매가 되는데, 라디오 등에서 들었던 바로는 음....~? 아직까진 잘 모르겠네요(....)
일본 여성 성우계는 미래가 밝은 것 같아요.... 그 안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성우 본인들은 힘드시겠지만(...)
올 해도 6일에 발매하는 타케타츠 아야나, 키타무라 에리의 싱글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음반들이 나오게 되겠네요.
일단 3월까지 발매 예정이 잡혀있는 DVD, 음반들을 보면 아직 세상은 살만하다 싶습니다.(....)
요즘 엔화가 무서운 기세로 떨어지고 있던데, 더더욱 떨어져서 제 지름에 박차를 가해줬으면 좋겠네요!(?)
at 2013/01/05 00:26 by 크레멘테
덧글
그런데 가사의미는 참 적절하다고 해야되나. 의미상으로는 슈로대느낌이 나는 곡이더군요.
wings of the legend는 듣기에는 정말 좋아요...
...문제는 최종 보스가 슈로대 인생 10년동안 '그것도 나다' 전문이신 메뚜기 선생(...)이라는 것. 누구 말대로 파툼(또는 파멸의 왕)이 최종 보스였다면 상당히 나이스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2. 성우송 중 애니송이 일부 보이네요.
코마츠 미카코 - black holy : 맹렬 우주해적 ED곡(1화 한정곡입니다. 몇 화인지는 기억 안남)
미즈키 나나 - METRO BAROQUE : 극장판 BLOOD-C The Last Dark 주제곡(스탭롤에 나옵니다)
확실히 임팩트는 파툼이 더 최종보스 느낌인데, 스토리적인 떡밥 같은 의미로는 '그것도 나다'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블랙 홀리는 9화 12화 16화에서 쓰였습니다. 1회 한정은 아니예요~ 저도 모파이 재밌게 봤으니 나온 건 아는데.. 뭐 그래서 애니송도 있지만 성우송으로 인식하고 있는 곡들을 올렸다고 써놨었구용. 메트로 바로크 역시...
키타에리 싱글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니 다행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