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인가부터 했었으니 아직 1년은 안 됐지만 거의 1년.
아서 한다고 에그도 지르고 정말, 아서 때문에 제 인생이 꼬인...게 아니라 최근 1년동안 아서 한 시간이 애니 본 시간 보다 많을 기세로 아서를 해왔는데, 올해 초부터 시들시들 하다가 기사단 나오고 나서도 그럭저럭 해왔는데
금서 이벤트 쯤 되서부터 드디어 확밀아가 금서 이벤트를 뽑아들었구나... 슬슬 접을 때인가' 하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그래도 1주년 이벤트는 하는 거 보자고 버티고 있었습니다만 생각 이상으로 병싄같은 1주년 이벤트를 보니 플레이 의욕이 싹 사라지네요.
확밀아 하면서 과금질을 한 건 작년 말의 드림가챠 때가 유일한데, 그 전까지 무과금으로 해오면서 키라 염하형 아서를 뽑은 건 아직도 제 자부심..이랄까, 유일하게 아서에서 자랑 할 수 있는 부분.(....) 그 자부심 하나로 게임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사실 게임 접어야지 접어야지 하면서도 못 접었던 이유가 '혹시나 다른 염하 아서 카드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서 였는데.. 나오질 않네요. 그냥 지금 접어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원래는 타케히메 스탯이 더 높기 때문에 염하아서보다 앞에 가있지만 좀 만지다보니 염하아서를 맨 앞으로 보내버렸는데..
하여튼 결국 공체합 50만의 벽은 못 넘고 가네요ㅋㅋ 이게 가면 갈수록 과금이 의미가 없어지다보니 하고싶지도 않고...
현재의 배수카드에만 의존하는 시스템은 좀 어떻게 돼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피똥싸게 노력해서 배수카드를 먹어도 기간이 지나고 나면 버리게 되니 이건 뭐 게임 할 맛이 나야 말이죠.
기사단도 내가 달리고 싶어도 기사단 편성 시에 접속률이 낮은 유저가 같은 기사단이 되면 괜히 손해보는 기분을 지울 수가 없고..
이제 제가 접속률 낮은 유저가 되게 될테니 할 말은 없습니다만, 어찌됐든 일단 제가 리더로 있는 플라티나 트위터즈 파티 멤버에게도 조만간 공지 돌리고 파티 해산 할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다른 분들처럼 다 팔고 게임 완전 삭제 후 접겠다, 라는 건 아니고.. 일단 남겨둘 생각이예요. 아마 로그인 자체는 매일 하지 싶습니다(...) 게임을 안 할 뿐이지...
스탯도 보면 들어간 김에 화요일이고 해서 AP는 다 태운 상태(...) 쓰려고 맘 먹으면 아서는 AP, BC 쓰는 건 어렵지 않으니까 말예요
기사단 나오고 나서 1시간마다 BC가 차대서 그게 문제였지...(사람을 폐인으로 만들어)
그리고 데빌메이커.


나름 서유리 씨가 목소리를 담당했다고 해서 관심을 가졌었는데, 카드 일러 자체는 꽤 예쁘기도 하고 게임도 나쁘지 않지만
게임 진행시 3택 시스템이 맘에 안 드는 것과 게임 자체가 무거운 건지 최적화를 발로 한 건지 강화합성 등에서 무거운 탭 반응 속도라던지 한 번 쌓인 빛(스테미너)을 다 사용 하려면 생각 외로 꽤 오래 붙잡고 있어야 한다는 점 등에서 한 일 주일 하고 접게 됐네요.
처음 목표가 특전으로 받은 성우 서유리, 바니걸 서유리 카드를 풀덱에 집어넣는 거였는데 뭐... 그것도 달성했고(딱히 높은 목표가 아니었음;)
이 게임은 뭔가 카드 등급이 이상하게 나뉘어져 있어서 희귀도에 랭크에 별 갯수에...
희귀도와 랭크와 별 갯수의 3박자를 맞춰야 좋은 카드라고 하는 뭔가 맘에 안 드는 시스템
희귀도를 같은 카드를 먹이는 걸로 올릴 수 있는데, 이게 마치 한계돌파를 생각나게 만들어서(한 두장 먹이고 끝나는 거면 모르겠는데 커먼->언커먼->레어->유니크까지 최대 6장을 먹여야 하는 그지같은 시스템) 맘에 안 들고..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가장 큰 이유는 게임이 무겁다는 점인 것 같아요. 확밀아처럼 그냥 슥슥 지나가면 그냥 심심풀이로 적당적당히 할 것 같은데, 터치감도 안 좋고 게임이 묘하게 답답한 느낌이 들다보니 그냥 하기가 싫네요(...) 재미도 없고.
그래도 이건 오프라인 지인들이랑 같이 시작 한 거니까 하는 시늉은 할 것 같지만 확밀아보다도 접속률은 떨어질 듯합니다.
그 지인들도 시들시들 한 것 같으니 그닥 신경은 안 써도 될 듯(....)
그런고로..... 이 두 게임 아니면 폰으로 하는 게임이 없었는데, 이거 접고나면 상당히 시간이 많이 나게 되겠네요.
참고로 오늘 쏟아지는 포스팅은 그 잉여 시간에 작성 한 것입니다. 당장 오늘부터 접속을 거의 안 했거든요(...)
이 잉여력을 이제 좀 생산적인 일에 돌려볼까 하는 작은 바람이 있습니다.(그렇다고 포스팅이 비생산적이라는 말은 아니지만)

데빌메이커야 그렇다 치고
확밀아는 꽤 애정...아니 애증어린 게임인지라 막상 접으려고 하니 손이 잘 안 떨어지는 게 사실이긴 하네요.
가끔 이벤트 바뀔 때마다 깔짝깔짝대다가 만약에 염하 아서의 다른 카드가 나오면 다시 제대로 잡아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만렙을 못 찍은 게 아쉽긴 하지만... 예전에 만렙이 80이었나? 100이었나? 암튼 그 때는 한 번 만렙이었던 적이 있었으니 그걸로 만족해야겠네요ㅎㅎ..
at 2013/04/02 00:34






















덧글
하여간 그노무 기사단이......
요정이 계속 됐어도 질렸을 듯하네요
거기에 말하신대로 이번 1주년 이벤트도 생각보다 별로. 뭔 생각인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