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내 청춘 러브 코미디는 잘 못 됐다 1화 감상

하야밍의 신선한 캐릭터 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는 작품


이렇게 독설을 내뿜는 하야밍의 캐릭터라니 얼마만인가라기보단 이전에 있긴 했나? 싶을 정도로 신선하군요.
솔직히 말하면 신선해야하는데 라디오에서 하도 많이 들어서 안 신선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내용은 러브 코미디가 잘 못 됐다느니 하지만 멋진 러브 코미디가 시작되어버린 1화입니다만
하치만의 DFE 남발하는 의욕없음도 그렇고 유키노의 독설도 그렇고 유이의 밝은 성격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캐릭터가 참 맘에 드는군요.

사실 스타일은 유키노 쪽이 좀 더 맘에 드는데, 유이도 버릴 수 없는 요소(...)를 갖고 있다 보니 역시

선생님이 최고인 듯합니다.

캐릭터 비쥬얼만 보면 말이죠. 성격은 뭐 유이도 상당히 재밌는 성격인 것 같고.. 맘에 들긴 하는데, 일단 봐야 할 듯.


도입부 자체는 좀 태클 걸 부분이 많아서 내내 속으로 태클 걸면서 보고 있었습니다만 중반 이후에 하치만이랑 유키노의 만담이라던지 유이를 돕는데서 나오는 하치만과 유키노의 차이라던지 하는 부분에서 좀 흥미가 느껴지긴 하네요.

그리고 하치만을 보고 얼굴을 붉히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유이의 행동이 상당히 의심스러운데 뭐죠... 왜 하치만은 유이를 모르는데 유이는 하치만을 알고 있고 그렇죠.. 평소에 두리번 거리는 게 기분나쁘다는데 평소에 두리번 거리는 건 어떻게 알죠....

수상한 듯.

귀엽지만



오프닝은 아마 야나기나기였나? 그렇고 엔딩이 하야밍이랑 나오보 둘이서 불렀는데 좋은 것 같긴 하지만 듣고 뭔가 확 닿아오는 느낌 같은 건 못 느낀 것 같습니다. 듣다보면 또 달리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그나저나 나오보-는 도대체 목소리를 모르겠네요.. 노래 목소리나 본인 원래 목소리는 들으면 알겠는데 연기 목소리는 아직 감이 안 오는 게...
잊을만 하면 듣고 그래서 그런지.. 자주자주 들으면 익혀지겠는데 뜨문뜨문 나와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하여튼 1화는 느낌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가볍게 재미나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덧글

  • Laphyr 2013/04/07 20:45 #

    원작을 읽지 않은 상태에서는 1화의 떡밥들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 같네요.
    나오의 목소리가 귀엽긴 귀여운데, 저 유이가하마 치고는 좀 로리틱 한 것 같기도 하고.. 어쨌거나 하야밍의 독설 캐릭터는 가치가 큽니다.. ㅎㅎ
  • 크레멘테 2013/04/07 21:49 #

    유이 연기가 살짝 미묘한 느낌은 들었는데, 계속해서 들어봐야죠ㅎㅎ 적응이 되면 괜찮은 것이고 끝까지 적응이 안 되면 음..
    적당히 가볍게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 Uglycat 2013/04/07 20:47 #

    제 경우는 캐릭터 외에는 딱히 이 작품만의 개성이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 크레멘테 2013/04/07 21:49 #

    캐릭터도 어떻게 보면 개성있는 캐릭터는 아닌데, 뭐 라노베 작품이라는 게 다 그런 거겠죠(...)
    앞으로의 이야기가 중요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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