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카노 1,2화 감상

캐릭터는 귀여운데───


캐릭터가 귀엽긴 귀여운데
뭔가 미쳐있군요(...)

여자애들은 주인공이 도촬을 하는데도 별로 그런 건 신경을 안 쓰는 듯.

무슨 사진이 찍히고 있는지 확인도 안 하고 일단 카메라를 들이대니 오히려 찍어달라고 함..
솔직히 이런 말 하긴 싫은데

무슨 발정 난 것 마냥...

나만 이렇게 생각하나?(...) 내 뇌가 썩은 건가?(....)

아니 뭐 썩긴 썩었지만요, 애니 내용도 썩 정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 1화가 막 나왔을 때 기대에 가득 차서 봐야지! 했는데 막상 켰더니 뭔가 싸구려 18금 애니메이션 같은 퀄리티가 나와서 멍해지고 있는데 막 이상한 앵글의 사진 샷이 나오질 않나..;; 그래서 감상을 그 때 포기했다가 지금 다시 봤는데 영..이상하네요.

근데 캐릭터랑 성우진은 정말 맘에 듭니다. 이런 싸구려 퀄임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다 귀엽네요. 개인적으로 1학년 두 명(동생이랑 체조부)이랑 동학년 두 명(소꿉친구랑 소프트볼 하는 애)이 참 맘에 드네요.

여기서 포토부의 괴짜라는 애 한 명이랑 동급생 중에 음침한 애 한 명이랑 학생회장 까지 해서 총 히로인은 7명인 모양인데..

2화에서 회장님의 약점을 잡아서 그런지 3화에서는 왠지 수영복을 입은 회장님을 능욕하고 있더군요.


...그런 관점에서 생각하면 꽤 괜찮은 작품인 것 같긴 한데..
전연령(?) 적인 관점에서 봐서 그런지 뭔가 영문도 모르겠고 태클 걸 구석밖에 안 보이고... 남는 건 캐릭터 뿐이고..

그냥 에로게를 보는 관점에서 보면 되려나요?(...) 사실 에로한 구도로 사진만 찍을 뿐이긴 하지만

아니, 뭣보다 맘에 안 드는 건 그냥 주인공인 것 같네요. 사진부 애들의 기행을 보고 자기는 안 그런 척하면서 좀 에로한 장면이 있다 싶으면 셔터 찬스다!!! 라면서 사진부터 찍고 보는 것이 훌륭한 도촬마의 기질이 느껴지는 것입니다.-_- 이런 개새끼..


현실 같았으면 카메라 들고 다니면서 갑자기 찍히는 순간 뭐하냐며 신고나 안 당하면 다행이지.. 싸대기는 물론이요 메모리카드는 압수당하겠고(...) 사진부 같은 미친 집단을 아직까지 냅두고 있는 것 보면 학교 자체가 정상이 아닌 것 같긴 하지만요. 체조부 애들을 에로한 앵글로 찍는다는 게 판명이 났으면 부를 해체 시켜야지 연습중에만 안 들어오면 된다는 건 무슨...-_-; 그냥 전체적으로 사진에 관대한 설정인갑다, 그렇게 받아들여야겠습니다. 마치 사키에서 마작이 인기 스포츠인 것 처럼....

일단 주인공은 짜증나고 영문은 모르겠지만 성우진은 버리기 힘들고 적당히 에로한 것도 나쁘진 않으므로(...) 일단은 계속 감상하게 될 듯하네요. 뭐랄까 게임을 해보고 싶긴 한데 포토카노 키스가 이번 달 발매라고.. 이번 달은 돈이 없으니 다음 달로 미뤄지겠는데 과연 다음 달에도 돈이 있을지는 모르겠고(...) 난 과연 포토카노 키스를 할 수 있으려나...

덧글

  • haptic 2013/04/13 22:35 # 삭제

    뭔가 이상한게 아니고 많이 이상한듯.
  • 크레멘테 2013/04/20 00:48 #

    애들이 너무 싼듯(...)
  • 아즈마 2013/04/13 23:17 #

    애니가 좀 무흣한 방향으로 연출을 내는 건지 원래 게임도 줄창 무흣한 분위기인 건지...
    근데 뭐 미연시+사진 찍는게 메인인 물건인걸 알아서 그런지 그냥 괜찮아 보이던데....(어?)
  • 크레멘테 2013/04/20 00:48 #

    보는 관점을 에로하게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3화도 장난아닌 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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