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뛰는 마왕님 6권까지 읽었습니다.

5.5권은....... 어떻게 정발 안 되나요..ㅜㅜ

BD 특전이라니 해줄 것 같지도 않지만...


알바 마왕 애니메이션이 끝난지 어언... 몇 달이지? 암튼 좀 됐는데

전에 서점 들른 김에 샀던 3권이 딱 애니판 이후의 내용이었지요.. 그렇게 한 권 한 권 천천히 읽어나가다 보니 정발 최신권인 6권까지 다 읽어버렸습니다.

역시 재밌네요. 아무래도 그림 쪽은 애니판이 익숙해서 그런지 더 예쁜 것 같고 그렇지만...
소설판도 나쁘지 않습니다.

내용 자체는 어째 산으로 간다 싶으면서도 일단 줄기 자체는 튼튼하게 잡고 있다는 느낌이네요. 여러모로 알바마왕만의 세계관이 확실하게 있어서, 천사의 정체라던지 6권 마지막에 나온 의문이라던지 앞으로의 전개가 상당히 기대 됩니다.

약간 걱정인 게 마왕이 너무 약하다는 점인데... 그 부분의 밸런스가 좀 애매모호하네요. 당장 나온 묘사만으론 용사가 마왕보다 훨씬 강해진 느낌인데(...) 마왕이 마력을 되찾았을 때는 항상 엄청 강하게 묘사가 되고....

가브리엘을 중간에 두고 생각하면 그렇지도 않고.. 참 애매합니다. 나중에 마왕이 파워업 하는 이벤트라도 나와야 할 것 같은데 그런 이벤트가 나오기는 힘들 것 같고... 이대로 그냥 가려나..


여하튼 치호의 비중도 계속해서 높은데다 스즈노도 계속해서 귀엽고 에미는 뭐... 음... 네..(....)

권을 거듭 할 때마다 하나씩 떡밥이 풀리면서 또 던져지기도 하고, 최근 라노베를 보면서 가장 마음에 안 들었던 존나 대단한 것 같은 떡밥이 알고보니 아무 것도 아니었다 라는 게 없어서 좋습니다. 주로 오레이모 같은 느낌이요.그 쓰레기

매번 밝혀지는 진실은 나름 신선한 것 같고.. 마왕이 말 하는 다른 길이라는 것도 어떤 방식으로 구현이 될지 궁금하고.. 대충 예상은 됩니다만, 그 과정이 또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라노베를 읽은 게 정말 얼마만인지(...) 사고 있던 라노베는 많지만 후속권을 안 사고 쟁여놓는 일이 많았는데..
그것 말고도 요샌 취향이 좀 바뀌었는지 이전엔 재밌게 읽었던 것 같던 파파키키는 한 5권을 읽으려니까 주인공이 병신같아서 읽을 수가 없더라구요. 중간에 알바마왕을 5권까지 읽고 6권을 구입하지 않아서 파파키키를 읽었었는데.. 진짜... 답답킹에 변태새끼가...

그렇다보니 최근에 읽었던 게 소아온 정도인 것 같은데(나친적조차 애니에서 본 내용이라고 8권 구입을 미룸) 그런 라노베 불감증(?)을 이겨내게 만들어 준 게 알바마왕이네요. 아, 신약 금서도 극장판 버프 덕분에 한 권 읽었었지만 이후가 손에 안 잡혔었던 걸 생각해보면 밀린 4권을 후다닥 읽게 만든 알바마왕은 역시 각별한 것 같습니다.

이제 알바마왕을 다 읽었으니.. 다시 신약 금서를 읽을지 아님 밀리고 밀린 액셀월드라도 건드려볼지 고민이나 좀 해봐야겠네요. 그러고보면 보는 작품이 되게 줄었구나.. 나오는 라노베는 진짜 수두룩한데 말이죠.


여튼 알바마왕 5.5권...도 그렇지만 빨리 7권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공략(...)은 이제 거의 끝난 것 같으니 대마왕 사탄의 전설과 악마측의 이야기가 슬슬 표면에 나올 때가 된 것 같네요. 재밌을 것 같다...

덧글

  • 2013/09/29 23:1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FREEBird 2013/09/30 12:24 #

    마군도 파워업을 하긴 합니다. 하지만 저같은 사람들은 다른 부분에서 새로이 걸리는 것들이 생겨서... 작가분이 과연 어떻게 처리를 할려는지...
  • 지조자 2013/09/30 12:39 #

    아아... 저도 알바뛰는 마왕님 정발판을 읽고 싶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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