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페스 마키 획득, 이벤트 던짐

마키찡

EX모드가 나오면 이벤트 달려볼까? 하는 생각을 했었지만
결국 끝까지 안 나오는군요

적당히 자연회복으로 25000pt만 얻고 집어치우자, 했더니 오늘 25000pt를 달성했습니다.

물론 그동안 귀찮아서 안 하다보니 날린 lp도 많고 해서 늦어졌긴 했는데 어찌됐든 끝나기 전에 마키 한 장은 먹었네요.
예정대로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그래도 남두 님이 보낸 메일에 뭔가 긍정적인 답변이 왔다고 해서 중간에 EX모드 추가해주려나, 하는 기대가 좀 있었는데 개뿔..
KLab가 아무리 피드백이 좋아도 역시 이건 무리였나.. 싶고..

이제와서 ex모드 하나 추가하는 게 그렇게 어려운가 싶기도 하고.(아니 애초에 EX모드를 왜 안 넣은 건지)

안 넣은 이유를 굳이 생각 해보면, 리듬게임을 잘 못하는 유저는 EX모드를 플레이 할 수가 없으니까 아무래도 EX모드는 하드모드에 비해 pt 효율이 더 좋게 올라갈테고, 그러면 EX모드를 못 하는 유저들의 반감을 살 수도 있다고 생각 한 건지 모르겠지만

오히려 잘 하는 유저들이 EX로 빠지면서 하드 레벨 유저들은 하드대로 1위도 노려볼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았을까 했는데..


뭐 가장 큰 이유는 이전에 공개했던 EX곡을(현재 시간이 지나서 게임에 공개되어 있지 않은) 넣으려면 프로그램적으로 좀 귀찮은 일이 발생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요. 이건 결국 지네들 기술 부족이라는 소리니 뭐...= 3=


암튼 마키 얻었고, 얻고 나서 중간에 하도 지겨워서 간간히 하던 원더존EX도 하고..

카스톤 회수 했습니다


이제 더 이상 할 게 없네요. 어차피 이벤트도 곧 끝난다지만.. 내일은 나갈 때 패드 들고 나가지 않아도 되겟구나- 3-

정말 시간과 돈을 스쿨페스에 투자하기만 하면 상위권에 들 수 있는 재미도 감동도 없는 이벤트였습니다.
그나마 게임 시작 전에 유저들이 잘부탁해요! 라던지 하는 커뮤니케이션을 집어넣은 건 나름 즐거운 기분이긴 했네요.

의도는 좋았으나 기술력과 경험 부족으로 결과는 병크가 된 느낌...

다음 이벤트는 제발 EX모드라도 추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이번 이벤트 한창일 때 매출 순위 보니까 꽤 상위권이던데
이걸로 돈 좀 먹었잖아?

다음에도 일부러 이 방식대로 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스멀스멀...드네요.

에이, 설마 우리의 KLab는 그런 짓은 안 하겠지...^.^


참고로

현재 제가 25083pt입니다만
6000위 커트라인이 48226pt입니다.

스톤 하나 씹으면 15lp짜릴 6번 할 수 있고, 대충 한 판당 얻는 pt를 200으로 잡은 뒤 계산해보면

스톤을 20개가량 써야해요^0^ 물론 1위를 하면 할수록 쓰는 스톤의 숫자는 줄어들겠지만 그래봤자 18개? 17개?
시간적으로도 안 쉬고 한다고 쳤을 떄 5시간을 해야합니다.

어차피 순위권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걍 방치한 탓도 있고, 이제와서 달릴 생각도 없긴 하지만

다른 때보다 더욱 빡빡한 이벤트가 된 건 확실하네요. 일부러 이번 이벤트 때는 간 보고 안 달렸지만 다음 이벤트는 과연 어떨지...
계속 이대로 가다간 걍 이벤트 쌩까고 게임도 접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더 이상 할 일도 없고)

덧글

  • Laphyr 2013/10/13 22:14 #

    사실 시간과 돈을 투자하면 상위에 들 수 있는 이벤트가 가장 합리적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번 같은 경우는 잘 굴려먹던 EX모드를 넣지 않음으로써, 시간과 돈 외의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인 '실력' 부분이 전혀 반영되지 않도록 해 버려서, 의욕까지 깎아 먹었다는 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 남두비겁성 2013/10/13 22:39 #

    이벤트 형식을 통째로 바꿔버리기는 좀 힘들었을지도 모르죠.
    뭐 이번의 교훈을 다음에 살려준다면 전 불만 없어요.
  • MEPI 2013/10/14 03:12 #

    제가 봤을때도 이엑스 모드를 넣게 되면 평균적인 유저 실력으로 깰 수 있는 사람이 드물어지기 때문에 일부러 넣지 않은걸로 생각됩니다
    (저도 이엑스 곡 하긴 하지만 몇곡빼곤 러브카스톤 없이 깰 수 있는 곡이 많진 않네요...)

    순위권 들려면 러브카스톤이 얼마나 들까 생각만 해봤었는데 계산을 해주셨군요...

    전에 하던 방식대로라면 이벤트 마지막에 15개 정도 안에서 6천위대 진입이 가능했던 반면 이번 이벤트는 정말 저걸로 될지도 의문이 들게 되고 말이죠...

    다만 한가지 확실한건 마키를 얻게 되는 25000점 기준으로 순위 변동이 점점 적어지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고 말이죠...

    아무리 노력해도 돈 발라서 울레 나온 사람들이랑 경쟁하다보니 저같은 무과금(과금했지만 슈레 한장 밖에 안 나왔으니 걍 무과금)유저들은 정도 떨어지고 게임에서도 멀어지게 만드는 이벤트인건 틀림없습니다...

    다음 이벤트는 20~30일에 또 시작하게 될텐데 피드백 좀 해줬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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