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작들이 대부분 3~5화까지 방영되었습니다만
여기까지 보고 먼저 포기한 작품들이...
노부나건
마법전쟁
사쿠라트릭
팔콤 학원
퓨파
최근 여동생의 상태가 이상한 것 같다만
이 여섯 작품.
노부나건은 참을 수 없는 B급 만화 느낌 + 발연기 + 발연출 때문에 포기
마법 전쟁은 참을 수 없는 중2의 느낌 + 영문을 모르겠는 전개 때문에 포기
사쿠라 트릭은 아는 성우들이 쪽쪽 해대는 걸 참을 수가 없어서 포기
팔콤 학원은 존재 자체를 좀 부정하고 싶고(...)
퓨파는 참을 수 없는 우울함이 느껴져서 빠른 포기(...)
이모쵸는.... 퀄이 너무 허접한데다(...) 별로 보고싶지 않아서 포기..
그리고 포기할까 했는데 묘하게 아쉬워서 포기 못 한 게 Z-X ignition....... 그리고 노부나가 더 풀.
Z-X Ignition은 정말 평범하게 재미가 없는데 묘하게 성우진도 그렇고 캐릭터가 아까워서 계속 보게 되네요. 은근슬쩍 디지몬 생각도 나고(...)
노부나가 더 풀은 퀄리티도 좋고 로봇물인 것도 좋고 대체적으로 맘에...들어야 할 터인데 어째서인지 거부감이-_-; 뭐라 설명을 잘 못 하겠는 것입니다... 이 느낌은 대체 뭐지;; 뭔가 답답하기도 하고.. 한 번에 여러개를 쑤셔넣어서 뭔가 감당이 안 되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반면 이번 분기중 가장 재밌게 보고 있는 작품들은 세계정복~모략의 즈비즈다~, 위치 크래프트 웍스.
여기에 위저드 배리스터즈까지 해서 여기저기서 이번 분기 TOP3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위저드 배리스터즈는 전개를 너무 서두르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뭔가 시간에 쫓기는 느낌이 드네요. 어영부영 지나갈 것 같은 느낌이..
그래서 위저드 배리스터즈 대신 이나리 콩콩이나 사키를 넣어서 TOP3라고 해볼까?(...) 싶다가도 사키는 원작을 이미 접한 작품이니 이나리를 넣어서 TOP3 완성? 이랬다가 위치 크래프트 웍스나 즈비즈다를 볼 때 만큼의 기대감이 없으므로 그냥 투탑으로 가는 걸로...
반면 초반엔 그닥 재미없게 봤던 스페이스 댄디나 호오즈키의 냉철, 누나가 왔다 등이 보다보니 꽤 재밌더군요.
나머지 다른 작품들은 첫인상대로 여전히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올 해는 첫 분기부터 볼 게 많아서 좋네요.
저번 분기에서 이어지던 도쿄 레이븐즈,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로그 호라이즌도 여전히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at 2014/02/03 21:34
덧글
그리고 언급조차 되지 않은 WUG...
그리고 노부나가 더 풀은...아무래도 소재+뭔가 강조할려고 하는것 같은데 왜 인상험하게 만드는지 모르는 컷인+뭔가 있어보일려고 하는데 좀 아닌듯한 작풍으로 그려진 몇몇 컷인들+그리고...가장 큰 요인인 잔느의 슴가 봉인+뭔가 숨겨진 떡밥들이 있는데 아직 안풀음+기타등등
이런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뭐 피오레님같은 경우에는 '이거 마크로스F가 아니라 아쿠에리온인가보다' 라고 하시더군요.
확실히... 세계정복과 위치 크래프트 웍스 생각 이상으로 상당히 괜찮은 작품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