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게임 노 라이프 6화... 정말 훌륭하다...

유카링이라니ㅋㅋㅋㅋㅋㅋ




최고



본문을 시작 하기 전에 유카링 찬양 좀 하겠습니다.

나노하 이후로 유명세를 타서(그 전에도 유명하긴 했지만) 갖갖은 로리 목소리로 인기를 섭렵한 유카링이지만
전 역시 예전부터 그랬지만 이런 누님 계열? 어린 아이라기보다는 '여성' 의 목소리를 연기하는 유카링이 제일 좋네요.

특히 이번 화는 쿠우리앙세라는 단어를 이야기 하는 부분에 에코가 깔리면서 목소리가 으양 지젼 사랑합니다 유카링.

최근 유키링이라는 단어를 너무 많이 봐서 유키링은 유카링으로 보이고 유카링은 유키링으로 보이는 이상한 상태이긴 하지만
역시 제 성우 순위 넘버 원은 10년 넘게 유카링 고정이네요.


해서 아래부터는 6화 스포일러 포함입니다.



















우주 레벨까지 가다니..


지브릴과의 게임이 구현화 끝말잇기라는 게 나오고 나서 일단 시간부터 확인했습니다.

이거 이번 화 안에 끝날까?

다행히도 끝났네요ㅠㅠ 정말 다행히도ㅠㅠ 여기서 절단신공 걸렸으면 정말 힘들었을 거예요...


그치만 구현화 끝말잇기라는 건 정말 재밌어 보이는데
목숨이 위험한 끝말잇기로군요; OH..

제가 최근들어 애니메이션에 대한 흥미가 좀 떨어진 이유 중 하나가
보다보면 어느정도 전개가 예상이 간다, 라는 부분 때문이었는데

이건 정말 솔직히 어떻게 끝나게 될지 예상이 안 되더라구요. 한 쪽은 결코 죽일 수 없는 존재, 한 쪽은 무력한 인간.

그래서 정말 흥미진진하게 봤는데

혹성 폭발 마무리를 짓다니..
공백 남매 정말... 장난 아닌 듯요..

심지어 이런 발상을 떠올린 작가가 존경스러워질 지경이었습니다. 이 작품은 애니가 끝나면 꼭 소설을 읽을 거라고 다짐했어요.


라는 게 처음 볼 때의 감상.


너무나도 훌륭했던 나머지 6화를 한 번 더 봤습니다.
방금 본 게 너무 재밌어서 다시 한 번 보는 건 15년간 애니 덕질 하면서 몇 번 해본 적이 없는 일인데(감상 쓰면서 내용 확인 하느라 한 번더 보는 일은 있어도) 이건 연출이면 연출 연기면 연기 내용 전개면 내용 전개가 전부 훌륭해서 다시 봤더니

조금 작위적인 면은 보이더라구요.

약간 공백 남매에게 좋을 대로 전개를 시켜 놓고, 공백 남매가 '예상했다' 라는 듯한 연출로 덧씌워버린 느낌은 확실히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것 또한 충분히 지브릴이 낚일 수 있을만한 부분이었다고 생각되니, 대단하긴 대단해요.

마지막에 암약이라는 단어를 지브릴이 사용 한 것 또한 '너희들이 가르쳐준 단어로 너희들에게 승리하겠다' 라는 자존심의 표현이었다고 생각하면 그럴싸 하고.

맨틀, 외핵을 없애는데 눈치채지 못 한 것도 좀 ??? 한 느낌이었는데 이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지브릴에게는 이런 과학 계열의 지식이 없었던 거겠군요. 맨틀이 뭐지? 외핵이 뭐지? 같은 느낌이지만 내가 모르는 단어가 있다니!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같은 느낌이었으려나?


승부가 끝나고 공백 남매를 마스터로서 받아들이는 부분도 뭔가 감동이었습니다. 영문은 모르겠지만, 유카링의 목소리로 그런 맹세를 해주는데 감동을 안 하면 그게 사람인가요? 네? 사람인가요?(#진정해)

'이세계인, 아니, 이마니티. 정말 무서운 종족...' 이라고 독백하는 부분도 으아ㅏ아아아아ㅏ아



솔직히 4화까지 보고 나서 포스팅 했을 때, 4화까지가 너무 재미있었던 나머지 5화부터는 보는 게 좀 꺼려졌을 정도였습니다.
무슨 뜻이냐면, 용두사미를 걱정 한거죠. 갈수록 뭐지 이거? 좀 이상한데.. 로 가면서 초반의 그 좋았던 느낌이 점점 사라져가는..

저번 분기에도 아마 즈비즈다가 그랬던 것 같은데(<-아직 최종화를 안 봤음)

하지만 이 작품은 5화도 재미있었고, 6화로 넘어가면서 더더욱 재밌어져서 앞으로는 걱정 없이 바로바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 정말 이런 작품이 나오다니 감동이네요. 제작진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제가 보답하기 위해서는 BD라도 사는 수밖에 없는데 어헝헝... 러브라이브 BD 사면서 느낀 거지만 BD만큼 가격대 성능비가 안 좋은 것도 없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고민중...

일단 카야농의 엔딩곡은 살지도. CD를 사기엔 늦은데다 CD에 딱히 특전이 있는 것도 아니니 아이튠즈로라도 사면 좀 도움이 될까..

여튼 7화도 기대합니다. 여전히 이번 분기는 이것 포함 세 작품만 보고 있는데(다른 것도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잘 안 봐진드아..) 그냥 이것만 봐도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이거 하나면 충분해....

덧글

  • 하늘의꿈 2014/05/16 15:14 #

    역시 유카링은 만능입니다(?)
  • 겨리 2014/05/16 17:05 #

    안쟈쿠 관련은 소설에선 오히려 밑밥까는 장면이 안나왔죠... 애니화하면서 훌륭하게 추가된 부분입니다
    정말로 제작진의 애정이 느껴지는 작품
  • Zero 2014/05/16 17:50 #

    사실 체스게임이 너무 말도안되는 요소라생각했던터라 기대에 비해 실망이 조금 커졌었는데, 유카링 나온다니 믿고봐야겠네
  • 크레멘테 2014/05/16 17:57 #

    이번 건 더 말 안 되는데ㅋㅋ;;;;;
  • 나랏미르 2014/05/16 18:43 #

    소설의 경우는 암약 만을 유도하는게 아니라 지브릴의 성격을 고려해서 그 때 나올만한 약 20여종의 단어를 예상했었죠.
    이작품의 재밌는점은 주인공의 승리라는 결과는 누구나 예상할 수 있음에도 그 과정이 정말 상상도 안간다는 점입죠.
    거기다가 작가가 정말 머리를 굴렸다는게 보인다는점이 또 즐겁습니다.자세하게 읽어보고 요모조모 따져보면 과정에 적어도 구멍은 없거든요.작위적인가?하고 느껴질 수는 있어도, 적어도 모든 요소가 앞뒤 맞게 설명 가능하다는게 참 놀라움.
  • Uglycat 2014/05/16 19:57 #

    유카링의 하드캐리가 빛났던 시간이죠...
    그리고 영원히 고통받는 스테프(...)
  • 아즈마 2014/05/16 20:35 #

    사실 3화 예고편 영상에서 vs 지브릴 편은 이번화로 끝난다는 걸 알 수 있었지요. '오 스태프여, 죽어 버리다니 한심하구나'ㅋㅋㅋ
    원작에서 적당히 가지 칠 건 치고 TVA에 맞게 각색도 잘 되어 있고...매우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다음화에서 동부연합쪽 대사(大使)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_+
  • 몬토 2014/05/16 21:17 #

    소설 보세요 소설. 개인적으로 이번화는 어떻게 재현하는지 참 궁금했고 흥미로웠던 화였습니다.
    이래저래 애니화의 재미는 역시 성후의 하드캐리가 한몫한다는것을 철저하게 느꼈지요. 여러분은 속나이 38세의 교태로운 연기를 보고 있습니다! 으으... 쥑인다...
  • ㅇㅇ 2014/05/16 23:17 # 삭제

    40먹은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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