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밀아 일본섭이 종료됐네요

그냥 막 완전히 쫑!


일섭 오픈했을 때부터 바로 시작해서

약 1년 정말 재밌게 즐기다가
기사단 등등의 병크로 인해 ㅈㅈ... 접고나서

그 뒤에 잠시 다시 했다가 말았다가 반복하다 어느순간 완전히 접고

서버 종료 소식을 보고 올 해 초에 다시 잡아서 약 몇 주간 나름 추억 되살리면서 플레이하다
결국 끝났네요.





서버 종료 시각이 낮 12시인 것을 하루 전에야 알아서 부랴부랴 스토리 진행 하다가 결국 3부 2장쯤에서 끝나버린 건 안 비밀ㅠ

스토리는 다 해보고 싶었는데ㅜㅜ

비타판으로 해야하나...


괴리성 포함 xx성 밀리언 아서 시리즈는 할 생각이 없습니다

확산성을 나름 재미있게 플레이 했다고 해도 이제 그만 하고싶거든요(...)
마지막에 좀 한 것도 추억팔이삼아 한 거지..

그래, 추억팔이


여튼 그래서 인계 코드 랭크를 보니 B랭이더군요. 무과금으로 1년 했던 것치곤 나름 잘 나온 건가? 싶긴 한데
현재 일옥 가격이 미쳤더군요.

막 S랭이 10만엔이 넘고 B랭도 막 5만엔 이상으로 거래가 되는 상황....


그래서

저도 팔았습니다

56000엔에!!!


진짜 팔릴줄은 몰랐어


루리웹 쪽에 대신 팔아주는 사람이 있어서 컨텍 해서 수수료 얼마 드리고 오늘 송금 받았네요(....)
사실 저 때가 시세 피크였고 지금은 점점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추세...이긴 한데 역시 인생은 타이밍(....)

시작가가 2만엔이었고 즉구가를 5.6만엔으로 썼었는데 3시간만에 즉구가로 팔리더군요 ㄷㄷ해..
괜히 욕심부려서 즉구가를 더 높게 잡았으면 아마 안 팔렸을텐데... 온라인 게임 하면서 게임 내 거래소에 템 팔았던 경험이 이렇게 도움이 되네요(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그런 느낌이었음.. 마영전의 거래소, 클로저스의 블랙마켓..)

솔직히 반신반의 했었는데 돈이 진짜로 들어오니 이게 웬 떡... 받은 금액에 좀만 더 보태면 플4를 살 수 있네!

그간 열심히 했던 게임 이렇게 보상(?) 받네요(...) 애초에 코드를 판다는 생각을 안 하고 있었던 터에 급 결심->급 판매라 엄청 땡잡은 느낌입니다.

고마워 스쿠에니
고마워 확밀아
고마워 기서





흠흠 어찌됐든 코드는 그렇게 판매를 했고

암튼 끝나기 전까지 나름 열심히 즐겼습니다. 순위 이벤트도 달려봤고 스토리도 좀 진행했고 인연 포인트로 돌리는 올스타 가챠로 못 먹어본 카드도 먹어봤고 카드 진화? 시스템이 있길래 갖고 있던 아서들 밀레도 만들어줬고ㅋㅋ

이렇게..


제 확밀아 인생카드였던 염하형 기서도 밀레를 만들어줬습니다. 하는 김에 염천형이랑 시작 레어카드였던 기교 아서도ㅋ

이렇게


뭐 막판에 재미 볼 건 다 본 것 같아요. 끝나는 게임 붙잡고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지만 오히려 끝나기 때문에 이렇게 마지막에 버닝 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섭종 한다는 소식 안 들었으면 아마 지금도 안 잡고 있었을테죠(...)

공체합 200만도 넘겨보고


그치만 역시 서비스 한지 3년만에 끝나다니... 확밀아 정도면 초기 카드게임들 중에선 상당히 잘 만들었고 카드 퀄리티도 높았고 무려 스쿠에니라는 대기업에서 만든 게임이었는데도 3년, 이라는 걸 보면 참 씁쓸하기도 합니다

괴리성이나 기타 다른 밀리언 아서 시리즈들 탓일수도 있겠지만.. 확밀아 마지막 스토리 자체도 괴리성으로 이어지는 걸 암시하는 스토리였다고 하고.... 전 괴리성을 안 해서 뭔가 어중간하게 끝나길래 뭐여 이런 미친? 하고 생각했었습니다만서도(...)

암튼 확밀아조차 이러한데, 다른 게임은 어떻겠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더더욱 이런 쪽 계열에는 돈을 쓰고싶지가 않아지네요(...)
뭐 어떻게 생각하면 모든 온라인게임들이 영원할 순 없으므로 이런 마인드라면 아무 게임에도 돈을 투자하면 안 되겠지만.

결국 뭐 얼마를 썼던 그 당시에 불만없이 만족하고 게임을 했다면 충분한 거긴 하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론 이런 가챠류에는 역시 손을 대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패키지 게임 사는데에는 그닥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안 드는데 가챠는...뭐 이래저래 투자에 비해 결과가 안 나오니까..

그래도 뭐,

이런 시절을 거쳐서


나름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었습니다.
역시 뭔가가 끝난다는 건 굉장히 여러 감정이 드는 법이네요. 이렇게 내 밀리언 아서 인생도 완전히 끝났구나...

뭐 여차저차 잘 돼서 언젠가 애니화라도 됐으면 좋겠네요~_~

덧글

  • 우주토끼 2015/04/03 00:21 #

    우와... 돈버셧네요..ㄷㄷ
  • 크레멘테 2015/04/04 20:35 #

    뜬금 횡재했네요ㅎㅎ;;
  • JOSH 2015/04/03 00:33 #

    하아... 온라인게임이라는건 정말...

    요즘 가끔 드는 생각은 와우가 제2확팩까지 라도 솔로잉~파티용 게임으로 나왔으면..
  • 크레멘테 2015/04/04 20:36 #

    패키지 게임으로 만들어도 재밌을 것 같은 온라인 게임은 참 많은데 말예요...
  • tore 2015/04/03 00:38 #

    기서의 신사력이 참 마음에 들었었는데요... 이것도 추억의 영역으로 넘어가는군요.
    나름 첫 과금 모바일 게임이었는데, 이젠 잊어야지요. 괴밀아는 손 대지 말아야징(;;;)
  • 크레멘테 2015/04/04 20:36 #

    아서 시리즈는 딱 확밀아까지만(....)
  • MEPI 2015/04/03 01:57 #

    저도 팔아볼려고 했는데 메일 보내달라했더니 쥐메일로 메일도 안 보내주고 어떻게 팔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하아...

    부럽습니다... ㅠㅠ
  • 크레멘테 2015/04/04 20:37 #

    전 루리웹 쪽을 통해서 팔았는데 말입니다...
  • 지조자 2015/04/03 11:21 #

    확밀아도 이제 추억이 되는군요...
  • 크레멘테 2015/04/04 20:46 #

    그러게요.. 아직 비밀아가 있긴 하지만..
  • 아힝흥힝 2015/04/03 19:01 #

    D랭크조차 팔리고 있는 상황이니 말다했죠...


    저도 C랭짜리 루리웹에 대리판매 해주는분한테 대리판매 맡긴지 오래 낄낄(...)
  • 크레멘테 2015/04/04 20:46 #

    가격이 다소 떨어지긴 했어도 여전히 비싸더라구요. 아직까지도 팔면 개이득!
  • Zero 2015/04/04 02:19 #

    56000엔이라니... 쩐다
  • 크레멘테 2015/04/04 20:47 #

    딱 저 때가 5~6만엔 선에 거래 될 때고 지금은 4만엔 정도로 떨어졌는데 그래도 비싸다(...)
  • 세오린 2015/04/05 23:56 #

    재밌게.. 했었지요 핸드폰 잡고 그렇게 열심히 했던건 이게 처음이였을 정도로 말이지요 ㅋㅋ
    이제는 추억이네요...

    그런데 용돈 버셨네요 올 ㅋ
  • 크레멘테 2015/04/06 13:26 #

    이 돈을 어떻게 쓸까 고민중이네요ㅋ 올ㅋ
    저도 아마 확밀아를 안 했으면 지금쯤 취업 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인데(...) 이렇게 생각하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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