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 드라마들

1. 마지스카 학원4
이런 꼴이 될 때까지

사쿠라는 열심히 노력했건만 이 엔딩은 대체 뭐란 말인가....
있는대로 5의 떡밥을 던지면서 끝났으니 5는 반드시 나오긴 하겠습니다만 이제와서 야바쿠네라니ㅋㅋ

5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누가 나올지 같은 건 좀 기대되네요ㅎㅎ 5가 나오면 사쿠라가 마지죠 짱으로 3학년이 돼서 또 새로운 2학년 후배가 나오거나 할텐데... 사쿠라의 후배로 나올만한 차세대가 있나..? 이미 사쿠라도 마코네랑 해서 차세대건만..


암튼 뭐 그냥저냥 봤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외전 있던데.. 외전 마저 봐야지...


2. 천사의 나이프
이 문구가 꽤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난 이미 저렇게 살기엔 늦었구나 하는 생각도...(...)

암튼 노기자카의 레이카, 나나세, 사유링이 나온대서 보기 시작했던 드라마.
화당 1시간 분량이지만 6화? 정도로 짧았던지라 가볍게 볼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 범죄에 대해 다룬 약간 무겁다면 무거운 드라마인데, 노기자카 멤버에 낚여서 봤다지만 나름 재밌게 본 듯.
스토리도 나름 반전이 있었는데... 그건 그렇다 치고

한국에서도 청소년은 범죄를 저질러도 성인만큼 처벌을 받지 않고 소년원 같은데에 잠시 들어갔다 나오는 정도인 걸로 알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청소년이고 나발이고 똑같이 처벌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지라 보면서 주인공한테 꽤 감정이입 하면서 본 작품이었네요. 보면서 일본도 울나라랑 그닥 다르지 않긴 하구나ㅡ 하는 걸 느꼈습니다.(...)

결국 누가 누굴 죽인데서 시작해서 그게 돌고 돌고 돌고 돌고 막 그런 이야기였지만... 실제로 현실에 저런 일이 안 생긴다고는 말 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 더 판타지이니(...) 암튼 나름 생각할 점도 있었고 꽤 볼만했던 드라마였네요.


3. 유감스러운 남편
정말이지 이쿠쨩은 연기도 잘 하고...

노래도 잘 부르고 피아노도 잘 추고 예능감도 좋고 귀엽고 예쁘고 목소리도 좋고 도대체 못 하는 게 무엇인지.... 정말 대단한...

이 아니고;; 이렇게 이쿠쨩이 나온대서 보기 시작한 드라마.... 였으나 이것도 이쿠쨩도 이쿠쨩이지만 드라마 자체가 재미있어서 쭉 본 드라마였네요.

일단 주인공인 이제 갓난 아기를 키우는 부부,
결혼한지 한 5년쯤 된 부부
그리고 고등학생 딸을 둔 중년(?) 부부

해서 세 가정의 이야기가 나오는 작품이었는데 5년차? 부부는 남편이 약간 인생 플랜(...)같은 게 있어서 그걸 반드시 지켜야한다는 상당히 가부장적인 성격이라 부인이 고생하는(...) 이야기에

이쿠쨩이 나오는 중년 부부 가정은 딸은 피아노 쪽으로 나가고 싶어 하지만 어머니 쪽이 피아노는 가망이 없다며 막고

주인공 부부인 신혼 부부는 남편이 애 보기도 안 돕고 아빠로서의 자각이 부족하다며 신혼 때의 감정은 다 사라지고 애보기 바쁜(...) 부부 이야기

라고 하면 설명이 상당히 조잡하긴 하지만 그건 제 설명 능력 부족 문제고(...) 상당히 현실적이고 교훈적인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결혼 해서 애를 낳을 일은 아마 없을 것이므로(...) 딱히 인생에 참고가 된다는 건 아니지만
이제 막 결혼을 한 부부라던가.. 암튼지간 좀 나이가 있는 분들이 보면 꽤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실제로 결혼한지 아직 2년이 안 된 저희 누님에게 보라고 추천을 하긴 했는데 봤을까 몰라? 아마 안 봤겠지만(...)

이쿠쨩이 나온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안 보고 미루고 있다가 뒤늦게 보기 시작해서 1회부터 10회까지 정신없이 본 드라마였네요ㅇ>-<


4. 싸우는 서점 걸!
마유유 표정 무셔ㅋㅋㅋ

네 이건 마유유에 낚여서..나란 놈 모든 드라마를 아이돌이 나온다는 이유로 보기 시작하는구만!!(...)

하지만 지금까지 모든 드라마가 그랬듯이 아이돌 본인 보다도 역시 드라마가 재미있습니다. 안 그럼 아무리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온대도 계속 못 보겠지요(마이양이 나오면 아무리 재미없어도 보겠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본 작품들은 마지스카를 제외하면 거의 조연 수준이라 얼굴 보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 작품 같은 경우는 아예 마유유가 주인공(!)이라 엄청 자주 나옴.. 딱히 마유유 오시는 아니라서 그렇게까지 즐거운 건 아니지만요(...)

드라마 내용 자체는 빽으로 서점에 입사한 책이 너무 좋은 마유유랑 알바 5년 해서 겨우겨우 정직원 달고 40넘어서 겨우겨우 부점장이 된 또 다른 주인공이 나오는 더블 주인공 체제

그렇게 서점 걸 두 명이 여러 요인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인데.. 거의 연애 쪽으로 전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도중에 일어나는 사사로운 사건들..이라는 건데 뭔가 인간관계가 묘하게 꼬여서ㅋㅋ 대략 5각관계인 상황.

편집부의 A 씨는 마유유를 좋아하는데 마유유는 같은 서점의 B군을 좋아하고 그 B군은 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인 부점장님을 좋아하는데 부점장님은 최근 3년간 사귀던 남친이랑 아주 안 좋게 깨지고 다른 서점계열 회사의 C 아저씨랑 썸타는 중...

근데 그 C 아저씨는 부점장님을 여자로 좋아하는 게 아니라 그냥 자기 회사로 스카우트 하려고 찝적댔다는 것이 화요일 방송으로 밝혀지면서 더더욱 수라장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네요ㅎㅎ

...이런 걸 보고 막장 드라마라고 하는가? 근데 한국 드라마 마냥 누가 암에 걸린다거나 썸타고 있는데 알고보니 남매였다거나 누군가 높으신 분의 숨겨진 자식이었다던가 하는 전개는 전혀 아니고 그냥 누가 누구를 좋아하는 관계가 좀 꼬여있는 정도라 막장이라고 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흥미진진한 상황?

초반에 부점장님이 마유유가 임신을 한 건 아닌가(...) 라고 오해하면서 막장 분위기를 풍겼지만 그건 약간은 억지스러웠지만 잘 마무리가 됐고

마유유가 좋아하던 B군이 3화 마지막에 칼빵을 맞으면서 아 저 병신새끼... 하는 말이 제 입에서 절로 튀어나오긴 했지만 암튼지간 드라마 자체는 재미있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매주 기다리면서 본 드라마는 리갈하이 이후로 처음이네요ㅎㅎ 나머지들은 다 몰아본 것들이고..


게다가 마유유가 연기하는 키타무라 아키 라는 인물이 빽으로 입사했다곤 해도 상당히 행동파에 자신의 의견을 좀처럼 굽히지 않지만 그래도 자존심은 굽힐 줄 아는 사람이라.. KY 라면 KY라고 할 수 있고 같이 일하는 직원들에게는 진짜 민폐가 따로 없지만 왠지 이렇게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그런 사람이라 보고 있으면

'으아~ 그건 아니지~'

'으악 거기서 그러는 건 좀ㅋㅋ'

하면서 행동 하나하나에 조마조마 하면서 보고 있습니다ㅋㅋ

다른 사람이 본인을 싫어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게 참 쉽지 않은 일인데 대단한 것 같아요.

또 다른 주인공인 부점장님 리코 씨 쪽도 어떻게 될지 흥미진진 하고...

한 사람은 경우는 좀 특이하지만 신입사원이라는 입장이고, 또 한 사람은 또 경우가 좀 특이하긴 하지만 40대 베테랑 직원이라는 점에서 꽤 다양한 연령층을 사로잡을 수 있는 드라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 주 방송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치만 미타는 좀 죽었으면...(.....)



그러고보니 사카이 마사토 형님이 나오는 드라마가 6일에 방송 시작하는 것 같던데 타이틀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그것도 나중에 찾아봐야겠네요.

아이돌을 파면서 덕질의 폭이 자꾸 넓어지고 있습니다...
몸은 하난데 파는 건 많아지니 참 이래저래 고생이네요ㅇ<-

덧글

  • 호타루 2015/05/08 07:50 #

    에리카 나온 드라마도 봐야할까용??

    49에서 니시노 나오는건 너무 재밌게 봤는딩...

    크레센빠이~ 재미는거 추천쫌 해주세용~~

    제가 1편 보고 최종까지 한번에 앉아서 다 본 드라마가

    실연 쇼콜라티에

    한자와 나오키

    리갈하이 시즌1

    리갈하이 시즌2

    럭키 세븐

    블랙 프레지던트

    49
  • 크레멘테 2015/05/08 14:03 #

    저도 드라마 그리 많이 보는 게 아니라서ㅋㅋ 이번에 본 것들도 다 애들 나온대서 본 거고...
    이쿠쨩 나온 것도 재밌게 봤어요 육아드라마(...)라 취향 탈 수도 있지만ㅎㅎ

    AKB쪽은 관심없으시겠지만 포스팅에 썼던 마유유 나오는 싸우는 서점 걸도 재밌게 보고 있음..
    이번에 사카이 마사토 씨 나오는 신작 드라마도 볼 생각.. 닥터 린타로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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