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근황

이런 이미지 좋아..


드디어 실밥을 풀었습니다. 2주 전에 다쳤던 손가락 이야기예요.
실밥이 박혀있을 땐 좀 닿으면 아프고 그랬는데 뽑으니까 거의 안 아프네요. 아직 완전히 아물진 않았지만 타이핑에는 거의 지장이 없는 수준.... 사실 그래서 요즘 포스팅이 없었던 이유도 손가락이 불편하다보니 타이핑하기 힘들어서 그런 것도 있었습니다. 딱히 쓸만한 일이 없는 것도 있었지만..(...)

설 연휴 때 부산 본가 갔다왔는데 PC가 없다보니 정말 할 게 없더군요. 안 읽은 라노베가 몇 권 있었으니 읽으려면 읽을 수도 있었을텐데 영 의욕이 안 나서 드러누워서 ASMR 음원만 들으면서 폰으로 게임만 한 느낌...

여튼 돌아와서 전에 추천받았던 애니들을 하나 둘 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본 건 디멘션W,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알려줘! 갸루코쨩.

이 세 작품은 나온 데까진 다 봤고, 이제 나만이 없는 세계를 볼까 싶네요. 각 작품에 대한 감상은 나중에 포스팅을 따로 하는 걸로..
가볍게 써보면 저 셋 중에서는 갸루코가 가장 좋고 그 다음으로 코노스바, 디멘션W는 세 번째입니다.(....)
갸루코 너무 좋은 것..

그리고 프리큐어는... 아직 프린세스 프리큐어 최종화를 못 봄..ㅠㅠ 못 보겠네요 끝나는 게 너무 아쉬워... 끝을 보기가 무서워....

빨리 보고 마법사 프리큐어로 넘어가야 할텐데..(한숨)


게임 쪽은... 데레스테는 어찌어찌 캐러밴SR을 다 먹었습니다.

토모에는 중반부 쯤에 한 장 먹었는데 리나가 안 나와서 메달로 교환해야 하나- 하다 오늘 겨우 나왔네요. 덕분에 메달은 쥬얼로 교환. 교환 하려고 보니까 890개쯤 되길래 좀 더 해서 1000개 채워서 250개 교환..

저번 미리아 가챠 때 있는 거 없는 거 다 날리고 나서(과금까지 했는데 1일 60 쥬얼 가챠도 다 폭망) 이제 다시 쥬얼을 모으는데.. 이번 SSR은 나오네요. 좋아하긴 하지만 못먹어도 상관없는 느낌이라 적당히 하면서 2500개나 모아야겠습니다

다음 이벤트 랭킹이 아냐, 스코어가 코우메라던데 적당히 10만위만 노려야겠네요

페그오는 어새신 서번트들 초코만 다 받으면 이벤트 종료. 재료는... 얼추 교환 목록에 있는 재료들은 다 10개 이상씩 있고, 애초에 재료가 있으면 뭐하나 서번트가 안 나오는데...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 서번트를 위해서 황과 빨면서 재료 파밍 할 바에야 비효율적이더라도 나중에 서번트 먹고 나서 재료 파밍 하는 게 훨씬 즐거울 것 같아서 패스입니다. 그래도 아직 기간이랑 초코는 남아있으니 나중에 모뉴먼트 정도나 교환 할까 생각중.

중간에 마르타도 최종 영기 시켰고, 이제 마리랑 에미야까지 최종영기 하면 갖고 있는 금테 카드는 전부 최종영기 시키게 되네요. 얼마전에 먹은 카밀라는 이벤트 때 쓸모있을까 싶어서 이미 영기재림 완료.... 데미지가 보구 5렙 형가랑 비슷해서 실망했습니다. 형가를 키워두길 잘 했다고 해야할지 카밀라 약해... 하고 실망해야 할지.. 물론 카밀라는 보구 1렙에 5렙 형가랑 같은 거니까 높다고 해야 하겠지만 이미 앵밥 등 강력한 대인보구를 가진 5성 애들 덕에 눈이 너무 높아져버렸네요. 4성이랑 5성을 비교하면 안 되긴 하겠지만..

해서 전 이제 한계입니다... 뭐라도 새로운 게 나와줘... 브라이드는 바라지도 않았고 그냥 NEW 금테만 나오면 좋겠는데..

이벤트 보상 서번트라도 좋으니.. 뭔가 뉴페이스가.. 뉴페이스가 필요하다!!!



이제 서울 올라온지도 한 달 하고도 일 주일이 지났네요. 19일에 잠시 부산에 일이 있어서 내려가야하는데 이게 잘 되면 인생이 완전 스펙터클해질 것 같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을 것 같고....

알바쪽은 이제 완전히 익숙해져서 일을 너무 빨리 끝내다보니 일 좀 천천히 하라는 소리를 들을 지경..

이딴 알바같은 거 잘 해봐야 아무짝에 쓸모없는데..... 이래저래 드는 생각이 많네요.(...) 음... 뭐 일단..

이번 달 말의 페그오 콜라보가 어떤 작품이랑 할지가 너무 신경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