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유료 시사회 다녀온 감상

드디어 봤다, 코코사케..!


노기자카46의 13번째 싱글인 지금, 이야기 하고 싶은 누군가가 있어 가 엔딩곡으로 쓰인 아노하나 제작진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드디어 봤습니다. 보고 싶었는데 한국에 들어온다는 말만 있고 개봉이 한 달, 두 달 계속 미뤄지다가 드디어 3월에 개봉하네요
원래 11월이랬다가 12월이랬다가 2월이랬다가... 참... 길었다...

아노하나 때처럼 눈물을 펑펑 쏟게 만드는 그런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진짜로 '청춘이다' 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이야기였습니다.
성우들의 연기도 정말 훌륭했네요. 개인적으로 미나세 이노리야 잘 하는 거 알고 있었지만 아마미야 소라와 타카하시 리에에 대한 평가가 한 단계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어쩐지 신경쓰인다 했더니 텐쨩이랑 리에였어...


양일 유료 시사회 하면서 토요일, 일요일의 특전이 달랐는데

토요일 특전은 성우의 사인이 담긴 색지
일요일 특전은 보통 극장판 특전에 쓰이는 색지


일요일 특전은 일본 현지에서는 총 4개의 색지를 1회 감상당 랜덤으로 하나씩 나눠줬을텐데
한국에서는 네 장을 전부 한 번에 다 줬네요;;

4장을 전부 펼치면

이렇게 이어집니다


사실 처음엔 성우 색지만 있으면 돼~ 하고 토요일만 예매해서 갔는데 막상 내용물을 본 뒤에 일요일 특전을 다시 보니 일요일 특전도 갖고 싶어져서 그만.. 오늘도 다녀와버렸습니다.

그만큼 주인공 4인방 뿐만이 아니라 같은 반의 아이들 전체가 개성있고 비중있는 작품이었네요. 그래서...

사버렸당


서울 올라오면서 블루레이를 재생할 기기를 놓고 오긴 했지만orz 언젠가 보기 위해 미리 구입...

사실 이틀 연속으로 봐버려서 다음 달에 도착한다 해도 바로 보긴 좀 그렇고 말이죠(...) 특전으로 딸려오는 드라마CD, OST들이나 듣고 있어야지!

그리고 이것은 포토티켓

최근 CGV가 좌석 차등제 등으로 말이 많고 저도 맘에 안 드는 부분이지만 이번 시사회는 CGV 한정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CGV에 다녀왔는데, 포토티켓은 꽤나 맘에 드는 부분이네요. 맨 위의 이미지에 엔딩곡 문구를 써서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한동안 CGV 갈 일은 없을 듯하니 어쩌면 이게 제 처음이자 마지막 포토티켓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영화 자체는 오늘까지는 (유료) 시사회였고 이번 달 30일부터 정식 개봉이라는 듯한데, 시간 나시는 분은 꼭!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거기에 엔딩곡 지금, 이야기 하고 싶은 누군가가 있어 도 잘 부탁해요~(?) 꼭 마지막까지 듣고 나오시길!

덧글

  • Hineo 2016/03/20 22:06 #

    1. 코코사케보고 지금 오펀즈 보면 나가이 감독에 대해 뭐라 형용할 수 없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재능에 맞는 이야기를 하지...

    2. 개인적으론 나루세 역이 미나세 이노리씨란걸 알고 어안벙벙. 어, 얘 이렇게까지 성장했나? 니토 역의 아마미야 소라씨는 잘하긴 했는데 하필이면 이번 분기에 미친 존재감을 지닌 역대급 연기가 나와서 상대적으로 조금 덜했습니다.(의외로 아마미야 소라씨 연기를 잘 살리기가 꽤 어려운 편)

    3. 전 이 작품을 OST로 먼저 접했는데 뜬금없이 뮤지컬 넘버(...)가 후반부에 몰려나와서 '어 이거 대체 뭐지?'하고 궁금해했는데... 본편보니까 저 뮤지컬 넘버 정말 잘 어울리더군요(하긴 소재가 뮤지컬이니 당연하겠지만).

    최후반부 Over the Rainbow는 진짜 소름이 좍...
  • 크레멘테 2016/03/20 22:04 #

    아니 같은 감독이었단 말입니까? 대체 이 양반 뭐하는 인간이야..orz

    미나세 이노리입니다 이노리! 이! 노! 리! 어디의 이마빡 아이돌이 아니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틀리는 사람을 너무 많이 봤다..)
    개인적으로 미나세 이노리는 도쿄 세븐스 시스터즈 초기 때부터 연기 듣고 신인같지 않게 잘 한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미래가 많이 밝은 아이 같습니다. 텐쨩은.. 뭐 니토랑 아쿠아랑 비교하면 니토랑 텐쨩에게 미안하지 않겠습니까..(...)

    전 이번에 블루레이 구입하면서 특전에 OST가 붙어있는 듯해서... 기대중입니다
  • Hineo 2016/03/20 22:13 #

    1. 같은 감독 맞습니다. 애초부터 오펀즈 최대 이슈 중 하나가 나가이 - 오카다 아노하나 제작진 첫 건담 도전(ㅋㅋㅋ)이었으니까요. 그러니까 아노하나 제작진이 만든 코코사케와 오펀즈는 좀 억지춘향으로 말하자면 같은 부모 밑에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오펀즈의 원작은 초평화 버스터즈가 아니지만요.

    2. 니토는 불쌍하다고쳐도 텐짱의 경우엔 개인적으로 은근히 데인 연기가 많아서요. 이 처자 연기의 특징이 큰틀은 그럭저럭 맞는데 세부적인 조정이 잘 안되는지라 정말 최적화된 캐릭터(예 : 일주일간 친구의 카오리)가 아니면 2%가 아쉽습니다. 니토는 2%까진 아니고 1%?

    그렇게 생각하면 아쿠아가 미쳤다고 봐야겠죠(...)
  • 다스베이더 2016/03/20 22:09 #

    저랑 같으시넹. 저도 사인지만 받고 치울렸는데 결국 오늘...
  • 크레멘테 2016/03/20 22:17 #

    그 선택에 후회는 없을 것입니다.. 저도 그렇고..(...)
  • Uglycat 2016/03/20 23:48 #

    그러고 보니 현지에서 BD 발매되는 날이 국내 정식 개봉일이지요, 아마...?
    전 토요일에 보았는데, 다소 애매한 타이밍에 매듭을 지었다는 느낌이 들어 좀 아쉬웠어요...
  • 크레멘테 2016/03/21 00:13 #

    그러고보니 확실히 마무리가 아쉽긴 했네요, 준네 집안 사정 정도는 나와줬어도 좋았을텐데...
    근데 러닝타임이 무려 130분인 걸 생각하면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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