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나이버 12화(完) 감상

역시 처음부터 끝까지 호노카가..

는 사실 치도리도 귀엽고 니코도 귀엽고 텐가도 귀엽고 유타도 귀엽고 히소무도 귀엽고 노리쨩도 귀엽고 다 귀엽다


이번 분기에서 제일 재미있게 보고 있었던 작품이 끝났습니다.



솔직히 이제 나이가 차서 그런지 등장인물들이 아파하는 것에 같이 아파하면서, 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애들 하는 짓이 막 흐뭇(?)하고 훈훈(?)해서 그런 걸 잘 본 느낌이네요.

청춘이구나~ 싶으면서도 뭔가 부럽기도 하고.. 근데 저런 청춘은 그 어느 시대에도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거니까(...) 그래서 창작물이 좋은 거 아니겠나 싶고...

처음 키즈나이버 멤버가 정해졌을 때 여3남4로 성비가 맞지 않았는데 노리쨩까지 해서 커플이 다 이어져버렸군요

사실 히소무랑 니코는 미묘하고 치도리도 아직 포기하지 않은 듯하지만...
이거 노리쨩<->카츠히라<-치도리<-텐가<-니코 5각관계...진짜...

그 와중에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결국 골(?)한 두 사람


시발! 메데타시 메데타시!! 내가 이 작품에서 호노카를 가장 좋아하긴 하지만 유타는 인정한다ㅠㅠㅠ
그렇게 까이고 매도당하면서도 호노카를 포기하지 않는 멋진 놈...

"살 찌우려고. 못된 벌레가 꼬이지 않을 거 아냐" 하는 호노카가 넘나 귀여운 것..ㅠㅠ


사실 이 작품은 개인적으론 7화까지가 베스트였고, 그 뒤로는 그간 던진 떡밥을 회수하는 이야기였던지라 12화를 본 감상은 좋은 최종화였네 였긴 했지만 그래도 역시 개인적으로 이번 분기 최고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매주 기대하면서 본 건 아니지만(7화까지의 좋았던 느낌이 사라져버릴까봐 일부러 몇 주씩 몰아서 보곤 했던) 정말 오랜만에 BD 소장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작품이었습니다.

몇 년쯤 뒤에 다시 재탕해서 보면 또 다른 느낌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번 분기 이전까지 애니메이션을 보는 게 쭉 뜸했는데, 이런 작품이 나와주니 역시 언제까지고 덕질은 끊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덧글

  • 쿠로코아 2016/06/27 23:36 #

    끝났으니 이제 9화부터 몰아서-
  • Uglycat 2016/06/28 00:03 #

    역시 저 말고는 이 작품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사람이 없군요...
    개인적으로는 초반부의 촌극들 때문에 도무지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 크레멘테 2016/06/28 00:30 #

    '오글거린다' 라는 말이 사람들에게서 감수성을 빼앗아갔다는 말이 있죠
    그게 촌극으로 보이셨다면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아즈마 2016/06/29 23:27 #

    이번분기 탑이라고 할 만 했습니다 ㅠ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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