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장판 2회차 달린 후기

으어 뽕이 다시 차오른다


가루판와 이이조


전리품s


걸판 TVA랑 이것이 진정한 안치오전 OVA는 꽤 재밌게 봤었지만
지금은 분명 걸판에 대한 뽕은 빠질대로 빠진 상태였는데

걸장판 보고 다시 뽕이 충전되었습니다.

아 오아라이로 성지순례 가고싶다.(...)


4DX라는 말에 안 가려던 거 억지로 갔는데

억지로 간 나 잘했어... 정말 잘했어..

진짜 보길 잘 했네요. 4DX도 좋았지만 내용도 정말 제 취향의 시련 우정 승리의 왕도 스토리라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미호가 이번엔 정말 안 될지도...!! 하는데 마호랑 각 학교의 대장급들 오는 거 정말 좋았습니다 저 이런 스토리 진짜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너무 좋네요ㅠㅠㅠㅠ 몇몇은 손발이 오그라들었다는 카츄샤 구출작전(?) 부분도 전 정말 좋았습니다. 여긴 내가 막을테니 너는 먼저 가..!! 하는 전개 넘 좋지 않나요? 나만 그런가?


워메 긴 거


극장판의 섬멸전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짤

이거 보면서 새삼 극장판 내용 되살려봤는데 진짜 이거 만든 사람 정성 인정해야.... 정말 감사합니다...
것도 그냥 만들기만 한 게 아니라 제트 스트림 어택도 그렇고 여러 짤을 이용해서 보기,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놨네요.


이미 BD까지 발매된 상황이라 가능했던 것일지도 모르지만 아주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혼자 10대 격파한 센츄리온 무셔... 센츄리온 스펙 자체도 다른 전차들에 비해 월등하긴 하지만 아리스랑 승무원의 스펙도 장난 아니네요. 종합 스펙은 미호를 웃돌 듯....


암튼 스토리는 폐교의 위기에서 학교를 구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는데 어른들의 사정으로 멋대로 폐교시키려 하자 이번엔 각서에 여러 도장&사인까지 받아내서 겨우 이번에야말로 학교를 살렸다!

라는 뭔가 억지성 넘치는 스토리, 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전 그래도 아무래도 상관없고 그로 인해 이런 좋은 극장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졌다면 얼마든지 더 저런 억지전개를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근데 이거 어디서 많이 본 스토린데

이거 완전 러○라이브 아니냐?
러브라★브 이거 걸판 파ㅋㅜ

죄송합니다



1회차는 신촌에서 보고
2회차는 여의도에서 봤는데

신촌에서도 정말 만족감 쩔게 봤습니다만 4DX 적인 의미로는 여의도가 훨씬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근데 너무 흔들리는 거 싫어하는 분은 여의도 피하시는 게 좋을 듯..
여의도는 진짜 완전 놀이기구고
신촌은 그냥 적당히 즐길 수 있는 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아 아직도 왠지 엉덩이에 그 느낌이 남아있는 것 같아요...

영화 보면서 안전벨트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건 태어나서 처음이었음 진심;


여유가 된다면 일반 상영 때, 혹은 이번 주말에 특전 상황(...) 봐서 재탕 하고 싶기도 하네요.


안초비 진짜 성격도 좋고 완전 착하고..


안치오전에서 부하가 대형 미스를 저질렀는데도 '니가 멍청한 거지!!' 한 마디 하고 이후에 따로 터치 없음.
이런 상사 밑에서 일 하고 싶다...


진짜 걸장판 보는 내내 정말 좋았던 게 애들이 위험한 순간, 진지해져야 하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다들 내내 즐겁다는 점.

좌절할 만한 상황인데도 다들 밝게 밝게 넘어간다는 점이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 남의 실수를 파고들지 않고 책임을 떠넘기지도 않고.. 하.. 사회가 이렇게 돼야 하는데..(?)

왠지 찡해지는 장면


이것이 바로 올스타..
전 정말 이런 '주인공이 위기의 순간에 과거의 동료(혹은 은 적)가 구하러 오는' 상황이 너무 좋네요.

게다가 이번엔 보면서 예상을 못 했어서(...) 걸장판 내용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봤었기 때문에..(정말 30:8을 어떻게든 하는 건가... 하면서 보고 있었다)


그런데 그와중에
얘내들

의 평이 꽤 안 좋은 것 같지만 전 얘내들도 나름 맘에 들더라구요

물론 부하들은 돌격 바보라 발암을 느낄 수도 있긴 하지만 대장님은 그래도 한 두번 실수 하고 나서 '이건 아닌데...' 하면서 뭔가 배우기도 했고, 후반에는 나름 활약하기도 했고...

얘내가 멍청하게 돌격하는 팀인데 하필 일본 팀이라는 설정이라 여러가지가 떠올라서 좀 불편함을 느낄 수는 있겠다 싶은데, 설정은 둘째치더라도 전 저 지하탄의 대장은 밉지만은 않았습니다.

퇴각을 돌격으로 듣는 건 진짜 좀 아니긴 했지만요..(....) 그건 너무 억지였어!ㅋ


여튼 필름가챠도 꽤 맘에 들게 나왔고, 애니 내용은 정말 맘에 들었고 오랜만에 이걸 빌미로(...) 연휴 3일 내내 외출도 하고 사람들도 만나고와서 꽤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네요.

프로리그라던지 BD에 수록된 OVA 등으로 후속작이 나올 수 있는 무대도 얼마든지 마련된 것 같은데 니시즈미 미호의 걸판이 아니더라도 이런 분위기의 새로운 걸판이라도 좋으니 걸판 후속작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 정말 언젠가 꼭 오아라이는 한 번 가봐야지...근데 그 때까지 오아라이가 걸판마을을 지속하고 있으려나...^.ㅜ

덧글

  • 존다리안 2016/08/16 00:50 #

    월탱에서 저 드림팀 만들어 플레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하는 사람 여기 하나!
    칼 자주포가 없는 게 아쉽군요.
  • 크레멘테 2016/08/16 20:59 #

    그리고 현실의 비정함에...
  • Uglycat 2016/08/16 00:59 #

    근데 여의도에서 관람하신 분의 증언에 따르면 좌석에 안전벨트가 있다네요...
    저 역시 여의도에서 보았는데 그 분 포스팅을 보기 전까지는 전혀 몰랐습니다(...)
  • 크레멘테 2016/08/16 01:21 #

    오 이런 찾아라도 볼걸.....!!!!!!!!
  • 크레멘테 2016/08/16 01:23 #

    ???? 여의도에서 본 다른 분들도 안전벨트 못 봤다고 하고 트위터에 검색 돌려봐도 안 나오는데 있는 게 사실인가요?(...)
  • 지나가다 2016/08/16 02:56 # 삭제

    여의도에서 봤는데 저도 안전벨트 같은건 못봤네요
  • 몬토 2016/08/16 20:42 #

    그 증언자가 접니다. 당시 친구하고 J-3,J-4에서 봤는데 안전밸트 있어서 안치오전 보고 깨닳고 본편은 편안하게 관람했습니다.
  • 크레멘테 2016/08/16 20:56 #

    !!!!!! 그렇군요!!
  • 무지개빛 미카 2016/08/16 01:13 #

    안치오 전을 4DX로 시청할 수 있다는 게 이번 선행상영의 진짜 이유였습니다.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 크레멘테 2016/08/16 20:59 #

    안초비 너무 좋습니다ㅜㅜ 이런 착한 애랑 친구하고 싶다...
  • 비타 2016/08/16 12:21 #

    다 좋았는데 뭐랄까 정말 추웠습니다.(바람불고 물뿌리고..) 덜덜 떨면서 봤어요...
  • 크레멘테 2016/08/16 21:00 #

    확실히 춥긴 춥더군요(....) 바람이 쌩쌩... 그 부분도 신촌CGV랑 달랐습니다;;
  • 몬토 2016/08/16 21:08 #

    그나저나 당황쵸비에 히나짱이라니,.... 정말 괜찮게 뽑으신듯... 부럽...
  • 크레멘테 2016/08/18 23:21 #

    히나쨩은 좋지만 당황쵸비는 뭔가 애매한 느낌.. 넘 작게 나와서ㅠㅠ 귀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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