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아트 온라인 17권

개 씨발 핵똥


내가 소아온 읽으면서 이렇게 화가나기는 또 처음인 것 같다



※17권 내용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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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부터 뭔가 이상하긴 했다


제 성향이 변한 건지 모르겠는데
슬슬 소아온에 나오는 애들의 정신상태가 정말 괜찮은 건지 의심스러워진다..

"나는 고통받아도 괜찮아

그 사람이 지킨 것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아스나까지는 이해가 갑니다
키리토랑 가장 가깝게 SAO에서 끝까지 함께 해왔으니

근데 시리카랑 리즈벳은 솔직히 저기까진 아니잖아
하물며 리파는 아무리 동생인데다 키리토를 좋아하고 ALO에서 가까웠다고 해도 그정도인가

페인업소버가 없어서 베이고 찔리는 고통을 그대로 느끼는데 마냥 키리토에 대한 애정으로 극복한다는 게 너무......
아직 성인도 안 된 여자애들이 그 고통을 느끼면서 키리토를 위해 싸워야 한다는 전개를 만든 카와하라 레키가 너무 정신병자같습니다


시논은 두 다리가 날아가는데 그와중에 싸움이 끝난 뒤에 키리토.... 하고 눈물을 흘리고 있고

리파는 온몸에 칼이 찔려있는 상황에서 뒤로 넘어가다가 찔려있는 칼 때문에 제대로 쓰러지지도 못함
그 상황에서 '나 열심히 했지...? 오빠...'

시벌탱


아무리 실제로 죽는 건 아니라곤 하지만 애들을 저런식으로 굴리고 있고

마지막에는 한ㅋ중ㅋ연ㅋ합ㅋ이랑 푸 한테 둘러싸여서 휠체어에 탄 키리토가 퍽퍽 얻어맞는 상황에서

'키리토군...제발 눈을 떠..!' 하고 마냥 키리토가 눈을 뜨는 것만을 바라는 아스나들....


16권까진 정말 재밌게 읽고 있던 소설이었는데

17권에서 이 소설에 대한 좋았던 감정이 와장창 박살나네요..

시작은 한중연합이었고, 이어지는 시논vs가브리엘 부분도 너무 이상한 싸움이었고
애초에 위에 올렸던 삽화 부분에서 리파가 디한테 잡혀서 생기 빨리는 부분도 너무 이해가 안 가고..

오크 눈알 터트려서 제2의 앨리스를 만들어다 18권 부분 전개에서 어떻게 활용하려고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로 이어지는 전개가 너무 억지..


처음 보는 인간이 자신을 더러운 돼지가 아닌 인간으로 존중해줬는데 그 인간을 원수인 디가 능욕하려 하니 그에 열받아서 규율을 깼다?

이전에 유지오나 앨리스가 터트렸을 때와는 다르게 너무 간단하고 어이없는 이유가 아닌가 싶고...
인간이 아니라 오크고 그 오크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이유였다, 라고 하면 그만이긴 하겠지만


앞 200페이지 정도까지는 참 재밌게 읽었는데 후반 100페이지는 진짜 넘기는 책장이 너무 무거웠습니다.

이렇게 암을 깔아놓고 18권으로 가서 키리토도 부활하고 시원한 전개를 터트리면 그야 18권이 재밌긴 하겠습니다만
17권은 정말 태워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멍청하고 또라이같은 병신전개였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한국, 중국 유저들을 끌어들여서 감정문제로 만들어야 했는지 넘 이해가 안 가는 것..
미국 유저들이야 베타테스트라는 걸로 낚여서 들어온 거라곤 하지만
한국, 중국 유저들은 푸한테 멍청하게 선동당한 놈들이 5만명이나 된다는 건데ㅋㅋㅋ 것도 새벽 5시에ㅋㅋㅋㅋㅋ

전 정말 우익이고 좌익이고 그런 거 전혀 신경을 안 쓰는 성격인데
그래도 꼴에 한국인이라고 한국인 캐릭터가 아스나 걷어차고 다른 주연 캐릭터들 짓밟는 모습은 도저히 좋게 볼 수가 없네요

그리고 아스나, 리파, 시논같은 히로인과 ALO의 전우들,GGO 유저들까지 다 긁어모아서 해결 안 됐던 이 모든 부분을
나중에 키리토가 각성하는 것으로 다 해결해버릴 거라는 건데 이 작품의 키본좌 찬양이야 이미 적응 된 부분이지만 이번엔 이전까지와는 다르게 사건이 너무 커져버렸는데 이걸 도대체 어떻게 수습할지.. 혼자서 연합에 푸까지 다 쓸어버린다는 건 진짜 어불성설인데 정말 그렇게 전개되면 19권부터는 소아온이라는 작품을 내려놔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일본에서 18권이 발매됐다는데.. 오랜만에 원서로 읽어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럴 시간도 없고..
짤없이 정발본을 기다려야하는데 김완은 잠수탔고 번역은 김준으로 갈아탔던데 이 사람 번역 스케쥴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고 애초에 J노벨도 소아온 같은 인기작을 바로 번역해서 내진 않을테니.. 적당히 묵혀놨다가 시기봐서 낼테니까 언제 나올지는 미지수..


소아온 게임도 한글화 정발된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17권 덕분에 그 게임에 대한... 아니 소아온이라는 작품에 대한 애정도가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서 앞으로 제 안에서의 소아온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한 번 정 떨어지기 시작하면 급속도로 떨어져서 다시 붙이기 힘든 성격인데, 요즘 보는 라이트노벨 중에서 유일하게 다음 권을 기대하면서 기다리는 그런 작품이었던지라 굉장히 씁쓸하네요.


하...

카와라하 레키..
씨발놈..........


덧글

  • 2016/08/21 16:0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08/23 19:4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아즈마 2016/08/21 17:43 #

    으음...SAO는 딱 아리시제이션 비기닝인가까지 보고 있었는데...17권이 좀 흠좀하군요?
  • 크레멘테 2016/08/23 19:41 #

    18권 나오면 같이 읽으라고 하네요(...)
  • 쿠죠우이 2016/08/23 15:12 #

    SAO 솔직히 2권까지가 피크고 그 뒤부터 순 거품인 것 같던데요.
  • 크레멘테 2016/08/23 19:41 #

    거야 개인차겠습니다만 전 마더즈 로자리오도 좋았고.. GGO는 좀 그래도 ALO는 괜찮다고 봅니다.
    앨리스도 16권까진 좋았는데 17권이 발암이고.. 18권은 다시 괜찮다는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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