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소니의 스파이더맨 시리즈 3작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 2작품까지 해서 5편의 스파이더맨을 봐왔습니다만 이번 스파이더맨이 제일 분위기도 가볍고 취향에 맞는 스파이더맨이었습니다.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매력터지고 예고편 보면서 부풀렸던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게 봤네요.
속편이 대단히 기대됩니다. 진짜 다시 떠올리면 떠올려볼수록 이번 피터는 매력덩어리네요ㅋㅋ 남자인 제가 봐도ㅋㅋ
어른이 보기엔 애가 너무 어리다... 그래서 화가난다,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진짜 어리니까 어쩔 수 없음ㅋㅋ 한국나이로 치면 17살? 고등학교 2학년생이니까요.
오히려 빡치긴 해피한테 빡쳤지..
속편 너무 기대되고, 다음에 나올 작품이 아마 토르 라그나로크였던 것 같은데 그 전에 전 다크월드르 봐야겠네요(...)
그 다음은 블랙팬서고 그 다음은 어벤저스인가..? 스파이더맨 후속작은 2019년 7월이라는 것 같던데 아 넘나 까마득한 것...
개인적으로 영화관에서 영화를 3D로 보는 건 되게 안 좋아해서 이번에도 2D로 봤는데, 4DX로 다시 보고싶네요.
아마 몇 달은 걸려있을테니 사람 좀 줄었을때쯤 돈 쪼개서 봐볼까 생각중..
아 그리고 정말 중요한 건데, 쿠키는
그리고그리고 이번 작품 최고의 모에캐는 캐럴누님이라고 확신합니다.
정말 이번 스파이더맨은 어떻게 보든 다시 한 번 더 볼 것 같다ㅇ>-<
at 2017/07/0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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